과외는 할 수 있으면 하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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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글 보고 씀
단순히 돈만 버는 과외보다는
커리어, 실력도 쌓으면서 돈벌 수 있는 학부연구생, 기업인턴이 좋다는거에 십분 동의하나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과외만한게 없죠.
1. 저기에 해당되는 학생은 많지 않음.
대학원 진학 비율이 높은 대학들입니다.
sky 서성한 기준 15%~20% 정도가 대학원에 진학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학부연구생을 (일부 연구실은 1학년을 받지 않음)
개발자를 목표로 하면 개발 인턴을 하면 좋죠.
그런데 그 외 커리어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1,2학년때 할 수 있는게 사실상 없어요.
3학년 되어서야 연구장학생을 하던 기업 인턴을 나가거나 할 수 있죠.
2. 다른걸 한다고 과외를 못하는건 아님
커리어 쌓으면서 과외도 같이 하면 됩니다.
과외의 장점이 높은 시급과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노동시간이기에
학부연구생 하면서 과외 할 수 있고
인턴 하면서 과외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저녁시간에 과외 하나만 하더라도 월 40의 여유가 생겨요.
3. 학업과 병행하기 좋습니다.
기업 인턴의 경우 학업과 병행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워요.
학기중 파트타임 인턴을 구하는 기업이 많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대기업 인턴은 방학중에 진행되며, 스타트업 인턴의 경우 휴학을 하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죠.
학기중 파트타임 인턴을 구해도 문제인게
흔히 대학에서 "학연동"을 모두 챙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하죠.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인턴의 경우는 "학연동"을 합친 것 만큼 할일이 많아요.
4. 실력 쌓기에 과외만한 알바가 없다
실력이란 결국 시간에 비례해서 쌓인다고 생각하기에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는게 실력을 쌓는 방법이라 생각해요.
생활비 60~80을 벌어야 하는 학생 철수와 영희가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철수는 집앞 편의점에서 편돌이를
영희는 화상과외를 하고 있습니다.
주 3일, 학교 끝나고 6시간씩 알바하는 철수는 월 80만원을 벌고
주 3일, 집에서 화상과외 3시간씩 하는 영희는 월 120만원을 법니다.
철수와 영희중 누가 실력 쌓기 좋은 환경일지는 굳이 이야기 할 필요가 없겠죠.
5. 결론
0. 용돈 100만원 이상
-> 하고싶은거 하기
1. 내 꿈이 개발자다
-> 개발 인턴 (이건 은근 파트타임 많이 나옴)
2. 대학원 진학이 목표다
-> 학부연구생
3. 나머지
-> 과외 할 수 있으면 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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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안한지 1년 넘어서 어떻게 가르치는지 다 까먹었을듯 ㅋㅋㅋ
이게 십 맞는말인게 메인글만 보면 인턴이 적당히 돈 벌면서 일하기 좋은 꿀자리마냥 묘사해 뒀는데 실제로는 그냥 대학원생 체험판임 ㅋㅋ
랩 인턴도 랩바랩이 심하죠 ㅋㅋ 메인글 작성자분은 과기원이다보니 주변에 꿀자리의 비율이 높긴 했을거에요.
차라리 학교에서 모집하는 근로장학생이나 튜터링 같은 게 효율이 좋더라고요. 대학원을 정말 강하게 희망하지 않는 이상 그런 게 인턴보다 나음...
근장이나 튜터링이 학업이랑 병행하기 좋은편이죠.
무엇보다 학교 내에 있어서 다른 알바 대비 시간 효율이 좋죠.
근데 근장은 자리가 너무 없어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