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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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초등학교 5학년 시절부터 대여점시절 소설을 읽기 시작해 21살이 된 지금까지도 거의 매일 웹소설을 읽는 사람으로서 제가 좋아하는 몇몇개 추천드립니다..
-현 연재중인 작품-
1. 당문전(무협) : 당가의 시조가 되는 당무진의 이야기로 특징은 주연 4인방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와 완급조절에 뛰어난 작가의 필력. 유쾌한 부분은 유쾌하게 진지한 부분은 무겁게 잘 쓰심
2. 시간을 달리는 소설가 (현판, 작가물): 알 수 없는 이유로 회귀한 가난한 고아 문학도 문인섭의 이야기. 특징은 작가의 매우매우 뛰어난 필력을 통한 차력쇼. 1과 비슷하게 완급조절이 매우 뛰어남. 직가물의 사실상 정점
3.아포칼립스에 집을 숨김 (현판, 아포칼립스물) : 핵전쟁, 좀비, 변이 등으로 멸망한 세상에서 생존을 추구하는 박규의 이야기. 특징은 옴니버스 형식에 가까운 글로 멸망 후 국가붕괴 후 다양한 시건을 통해 인물군상을 조명하는 느낌의 글. 인터넷 커뮤니티가 주요 소재 중 하나이기에 가벼운 부분도 있지만 멸망한 세계인 만큼 무겁게 진행됨
4.회귀수선전 (무협, 선협) : 국내 선협물 중 현재로선 제일 성공했고 인기를 끌고있는 작품. 네이버 시리즈 댓글은 여기 밈으로 도배되어 있다… 특징은 작가의 미친 연재속도.. 7연참을 본적이 있으십니까..?
5. 약먹는 천재 마법사 (판타지, 사이버펑크, 아케인펑크, 게임빙의) : 온갖 페널티를 준 대신 마법쪽 재능만 몰빵한 캐릭터로 컨셉질 하려다 그 케릭터에 빙의해버린 이야기. 사실 겜빙의긴 한데 전혀 의미가 없고 사실상 배경 설명용. 스텟창 그런거 없음. 특징은 준수한 전투묘사와 꾸준한 폼. 현재 1000화 넘겨가는 초장편으로 연재중. 슬슬 절정부에 달한듯 보임
6. 전생하고 보니 크툴루 (코스믹 호러) :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정통 코스믹 호러물. 러브크래프트 느낌 물씬남. 웹소설이라는 특징을 매우 잘 활용하는 작가로 다양한 연출을 선보임 (ex 주인공이 특정 악역에게 세뇌당하는 부분 연재중일때, 기존 모든 연재분에서 악역의 이름이 검열되고 내용이 바뀜으로서 기억왜곡 연출, 시간루프에 빠지는 내용에서는 그 연재분이 몇시간 주기로 계속 수정됨으로서 루프된 내영을 표현) 하지만 이는 단점일 수 있는게 이런 연출을 따라가는게 매우 힘들 수 있음
7. 괴담동아리 (호러, 현판) :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는 소설로 카카오 뷰어 활용의 정점. 갑작 폰트나 글씨 색, 크기가 바뀐다거나 화면 구석에 사진을 넣는 등 매우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줌. 고등학교에 봉인된 마왕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학교가 지닌 비밀을 파해치는 이야기. 우리에게 익숙한 다양한 괴담들 (빨간 파란휴지, 마크 히로빈 등)을 주제로 하여 독특한 재미가있음. 유치할 수 있는 주제지만 재밌게 잘 풀어감
8.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겜빙의, 판타지, 던전탐사) : 본인만 극악난이도 엔딩을 본 게임으로 난데없이 빙의한 주인공. 그런데 여기서 빙의자는 즉각처형 대상. 무식하고 뻔뻔한 바바리안을 연기하며 살아남고 던전을 깨 엔딩을 보려하는 이야기. 주인공이 다양한 컨셉 (무식뻔뻔 바바리안, 정체불명강자 숫사자)을 연기하는 걸 보는 재미. 적절한 위기들과 이를 지능적으로 해결하는 주인공이 특징
완결작들은 내일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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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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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 아는 얼굴들이구만
하늘이여!
혹시 노벨피아도 보시나요?
노피아쪽 잘 안보는데 최근에 이세계 trpg 게임마스터 유명하길래 조금 찍먹해보긴 했음요 이건 ㄱㅊ던데
노피아쪽은 약간 지뢰가 믾은 느낌이라 잘 안봄.. 유명한거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