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공부법 조언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45421
100 70 98 50 50
수학만 푹 떨어져있네요..
8 20 21 24 27 28 29 30 참많이도틀렸네요ㅜㅜ 몇개는실수지만 실수도실력이니ㅠㅠㅠㅠ
나름대로 오답노트도만들고 기출도꾸준히풀고 복습도하고있는데 느는느낌이안들어요..
점수도 저모양이니 이시점에 수학을진짜 어떻게공부해야할지 감이안잡힙니다 어떻게공부하셨었는지 조언좀부탁드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빨리 다음 에무쨩도 영접하고싶다
-
노마드 in100인데 아직도 픽업이 없다는게 말이 안됨... 각전 일러 개꼴인데
-
논란빼고 순수실력으로만 알려주셈
-
수학수업개어려움진짜 한마디도못알아듣겠음 평소대로24로 찍고틀렸어야되는데...
-
오르비 웃긴 점 6
대부분 수능 준비해서 국어 비문학 잘만 풀면서 여기서 긴글 읽는거...
-
엄마 왈 넌 제발 밖으로 좀 나가라
-
반년은 걸리겠지
-
원래 단과 강사들 쉬는 시간에 질문 안받아주지 아늠? 2
남지현 이 쌤은 거의 쉬는 시간 10분 하면 7분은 질문받던데 이쌤이 특이한거냐?
-
되나용?
-
의대 25 휴학 하는거 맞나요? 3월에 여행가도 ㄱㅊ나요
-
잘자 얘들아 2
난 자러가볼께 웅
-
런하라는 입장과 하지 말라는 입장이 반반이라 혼란스럽네요... 생지 둘다 수능...
-
12~1월에 쳐놀아버린 것 .. 아마 그때 시작했다면 지금 훨씬 나았을텐데.....
-
그렇다고 방임은 아니시고 폰은 늦게 사주시는 등 주변 친구들이랑 대화하다 보면...
-
전부 죽.어 1
시 네
-
안 해요
-
달리 말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라도 써요.. 말투 ㅈㅅ. 나는 여자고 우울증이 안...
-
그게 무슨 소리니 피크피크야
-
하루에 50점씩 올려서 1주일 후에 그마 등반 예정.
-
오시 올클인데 돌 없어서 담달에 깨질거 같습니다...
-
벌써부터 점차 못풀어가거있는데어쩌죠
-
여러분용용선생가면 게살계란탕절대먹으세요
-
기해분 도착 0
흐흐 1주일만 기다리거라
-
일단 닥치고 기출인가... 자이스토리를 사서 벅벅
-
제목: 줄노트보다는 무지 노트가 더 좋다 줄노트의 이 울타리가 하잘것없는 나에게...
-
유씨삼대록 옥린몽 등등.. 제목기억도 안나는데 전문 긴애들 하기가 넘 귀찮았는디
-
1컷따리인데그 앞 난이도는 한 10문제당 하나정도로 못품
-
좀비고깔았다 5
초2때 실패한 경찰과도둑 골드 찍어본다
-
메디컬 사탐런 0
님들 제 상황이 지방 일반고 1.20인데 일단 3학년 1학기 내신이 남긴 했지만...
-
아무리도형기본기가중요하다그래도 98학년도 기출까지 넣어놓으며...
-
몇일쯤인가요???
-
구운몽 3
성진 얼굴에 차은우 대입해서 읽으니까 개연성 확 높아지네
-
그대를 향한 사랑의 모습은 天空을 덮은 은하수의 날개
-
프셐 뉴비 ㅇㅈ 4
출첵 하루이틀 빼곤 다 했을듯
-
영어 자작문제 0
chill 밈 종결해가는 기념으로
-
메쟈의분들께서는 날개를 펴고 다녀야지
-
메디컬 사탐런 0
님들 제 상황이 지방 일반고 1.20인데 일단 3학년 1학기 내신이 남긴 했지만...
-
별은 태어날 때 그대의 빛을 빌렸고, 달은 기울며 그대를 향한 길을 열었다. 구름은...
-
재재방문까진해봄..
-
수학 n제 시기 0
이제 시발점 끝나긴 했는데 n재는 적어도 언제부터 시작해야하나여?
-
사탐런한사람인데 사문은 이미 하고 있고 생윤이나 세지 고민중임 1등급이 목푠데….....
-
살기싫다 9
내 인생 이럴 바에 왜 사는지 모르겠다
-
당근은 평이 너무 구리던데 ㅋㅋㅋㅋㅋㅋㅋ 숨고나 설탭 ㄱㅊ나요??
-
응 하나도 안 부러워~~~~ 수학이 더 재밌어~~~ 하루종일해도 안질리는 중독성goat
오답노트는 한 2014년쯤에 유행했던 방식같고 혹시 지금 가지고있는 책이 뭐가있나요?
기출문제집 자이 수1 씨리얼 미통기 수특 수완 있어요!
수특랑 수완 버리고
자이랑 씨리얼만 오지게 돌립시다.
그리고 오답노트는 제 관점에서 쓸데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존재 이유가 틀린 문제가 왜 틀렸는지 적어놓고 다시보고 다시보고 하는건데
수학은 암기가 아니라 이해와 응용의 과목이기때문에 그런 식으로 답을 보고 또 본다고 해서 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저는 수학 문제를 틀리면 우선 답지를 보고 확실히 이해를 한 다음에 이걸 친구한테 설명하듯이 과외하듯이 이러이러이러해서 이러하다라고 설명해보거든요.
그런데 웃긴게 이런 식으로하면 방금전에 이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막히는 부분이 생겨요 그러면 다시가서 다시 이해하고.. 이런 식으로 한번 채운 다음에 틀린 문제를 체크만 해둬요
그리고 나중에 조금 루즈하다 싶은 날에는 틀린 문제만 싹 다시 풀면서 또 틀리면 또 똑같은 방식으로 답지보고 이해하고 다시 설명해보고 확실히 익히고...
그리고 실모같은건 안푸시나보네요?
70점이면 아직 실모 풀 때는 아닌 것 같고 연도별 기출 하나 사는게 어때요?
저는 이런 방식으로 공부중이에요.
매일 연도별로 1회를 풀고 거기서 틀린 유형,주제만 단원별로 가서 한 10문제 풀어보고 또 다음날 연도별로 1회 풀고 틀린 유형 조지고...
저는 약점 유형이 확실해서 그런지 이런 식으로 하니까 금방금방 약점 보완이 되더라구요. 큐킥님도 전단원이 약한건 아닐테니까 자신이 부족한 부분만 확확 채우면 금방 실력 늘거라고 봐요
과외에서실모풀어요ㅎ 근데의미없는거같아요.. 실모점수도그닥좋지가않아서요ㅋㅋㅠ
씨리얼복습은지금하고있는데 다시풀어도 막히는문제가 대부분이고 풀수있는문제는 풀이가기억나서 풀수있는경우가많은데 유의미한복습인가요? ㅠㅠ
그러니까 오답노트가 틀린 공부방식이라는거에요.
기억에 의지하게 되어버리니까...
일단 안풀리는 문제에 어떤 개념이 어떻게 쓰였는지 이해하는게 우선인 것 같고
다시 풀어도 안 풀린다했는데 그건 기억에서 지워져서 그런 것이 아니라 아직 그 개념의 쓰임과 응용이 어색해서 그런거라고 봐요.
이게 두번 세번 반복해서 이해하고 설명하다보면 언젠간 그 개념도 내 것이 되겠죠.
와..그런거였네요... 그리고연도별기출풀고 유형별 10문제푸는거는 아무문제나푸는거에요?? 아니면선별하는기준이따로있으신가요?
12~15년 9월/수능(범위일치) / 16년은 6월/9월 - 총 10회
년도별 기출 10회분 + sma 5회분 + 포카칩 8회분
단원별 알파테크닉
이렇게 공부해야 할 분량을 최소화시키고 이것만 완전히 씹어먹어버리자는 생각으로 공부중입니다.
원래 단원별 공부량에 알텍 외의 기출문제도 수록해야하고, EBS도 수록해야겠지만 제가 공부를 늦게 시작해서 그렇게 많은 양의 문제는 소화할 수 없을 것 같더라구요.
딱히 선별 기준은 없는데 쉬움->어려움의 순으로 푸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큐킥님은 단원별 문제집이 좀 많을 것 같은데 음... 어떻게하면 좋으려나ㅠ
지금시점에 인강듣는건 핵오바겠죠...?????ㅠㅠㅠㅠㅠㅠ
인강 전체 리스트 다 듣는건 핵 빡대가리들이나 하는 짓이고
그럼 이렇게 하시죠
연도별 기출 - 단원별 기출 -(도저히 혼자 힘으로 안되는 특수유형)- 인강으로 해결
돈 아깝다고 다 듣는건 매몰비용따위 안중에도 없는 이번수능 놔버린 수험생입니다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