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국어황분들 도움 한번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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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현역때 동욱쌤 현강 다니면서 일클부터 취클까진 다하고 장클때 나왔습니다.. 근데 동욱쌤이 저랑 안맞는다 해야할가요? 분명 좋거든요 제가 국어 원래 너무 싫어햇는데 동욱쌤땜에 국어에 흥미는 그래도 가지게 되었어요 하루에 국어 4시간 하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동욱쌤 수업 들을때도 정말 집중 잘됬구요.. 비문학을 제가 너무 못해서 동욱쌤 들을건데 뭔가 독해력이 오른거같긴한데 항상 모고풀면 비문학에서 너무 많이 틀리더라고요 뭔가 그래서 물론 제 방식이 틀렸을 수도 있지만 성적 올리는데는 도움이 크게 되지않는다 생각해서 재수때 강민철이나 김승리 정석민중 들으려 하는데요.. 추천 해주실 수 있을가요? 장문 죄송함니다 ㅜㅜ 앗 참고로 문학은 김상훈쌤 인강도 따로 들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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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분이 어떻게 안 맞았고
본인이 왜 틀리는지를 아는 게 먼저일 것 같네요
그 동욱쌤은 일단 제 비문학에 대한 흥미는 높여주셨는데 독해력은 딱히 상승한거같지 않아요..저도 그 이유를 정말 알고싶은데 제가 마더텅 검은색으로 기출도 풀었고 했지만 정말 실력이 안오르더라고요 정말 글을 동욱쌤말대로 이해하려고 계속 읽으려 노력해도 점수가..ㅜㅜ
본인 현 성적대가 어떻게 되나요
국어 4등급입니다 수능이요 …
수능기준 5(22)-> 1(24)으로 올렸는데 강민철 도움되긴 했습니다 일단 들어는 보시되 하위권인만큼 선생님을 가리기보단 한 선생님 진득히 잡고 아예 그 쌤만의 방법을 체화하는 게 중요한 것 같네요... 그리고 단순히 독서/문학/선택의 영역뿐만 아니라 보통 저 성적이면 기출도 했으니 다시 안 보기보단 다시 보세요
전 평가원 1 찍은 이후로는 인강 거의 안 보긴 했지만 일단은 평가원이라도 1 나오는 실력 만드실때까진 인강 보셔도 될 것 같네요
진짜 감사합니다 ㅜㅜ
네네 근데 선택까지는 같은 선생님 들을 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실제로 선택은 다른 분 들었고요 혹시나 해서 댓글 달아요
선생님이 중요한건 아닌거 같아요.. 본인이 틀리는이유는 본인만 분석가능
저도 분석을 하고싶은데 ..그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ㅜㅜ죄송합니다
확실히 그냥 그상태에서 강사를 바꾸고 그냥 많이읽기만 한다고해서 해결될 확률이없다는걸 본인도 인식은 하고계실거라고 생각해요
결국 많이틀려보고 틀린표본을 모아서 본인이 틀린이유를 진지하게 고민해보는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현역때 3에서 올해 높은99까지 올렸는데 강사는 문제를 절대해결해줄수 없다는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정말 진짜 제가 현역때 했던 국어양을 보여드리고싶어요 제가 진짜 열심히 하긴했는데 하.. 파이널때는 김상훈쌤 일습피니쉬도 사면서 정말 양치기 많이 했지만..문제를 많이 풀어도 제가 왜 대체 틀리지? 라는 이유를 정말 분석하기 어렵더라고요,,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ㅜㅜㅜ
그걸 분석하기 어려우시다는건 시험에대한 메타인지자체가 좀 부족하신것같아요.
문제를 푸는것보단
해설좋은 마닳같은 문제집한권 사셔서
보기별로 해설을 보면서 어떤 논리를 통해서 맞는선지가되고,틀린선지가 되는지를 먼저 파악하시는게 중요해보입니다.
아 정말 고맙습니다ㅜㅜ 진짜 열심히 다시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건 저한테 달린 댓은 아니지만... 양은 질이 잡히고 나서 쳐야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국어 실력도 제대로 잡히지 않고 본인의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한채로 양치기를 하면 그냥 많이 풀고 많이 푼만큼 같은 실수 또하고 또하고라 실력 향상엔 미미하게 도움이 될 확률이 높아요
꾸준히 하는 건 중요한데 앞으로 학습할 때는 내가 오늘 얼마나 많이 했는가보단 내가 오늘 얼마나 국어 실력을 메꿨는가에 집중하세요 더이상 크게 빵꾸난 곳이 없을 때 양 팍팍 치면서 유지하면 됩니다
와…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다시 생각해보면 파이널기간땐 정말 양치기위주로 했던거같긴해요..ㅜㅜ양보단 질.. 기출 다시 풀면서 진짜 분석 제대로 해보겠습니다
4면 걍 혼자 기출독학서보고(마닳이나 피램같은 근데 마닳추천해요 사이트에서 질답가능해가지고) 2까지는 만드는게 좋을거같은데 혼자서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 늘리는게 중요함
기출만 제대로해도 2는 나와서 강사빨 받는건 그 이후라 생각해요
기출으 ㄹ그럼 다시 처음부터 제대로 한다하면 보통 몇개월이 걸릴가요 2등급까지요…
비문학에서 많이 틀리는거면 글 읽는 속도가 느린데도 허겁지겁 읽다가 정확성 나가리되는거같은데.. 비문학 독해력은 좀 걸려서 한 세달??
그리고 양치기를 어케하신건지 모르겠는데 제가 들은 쌤이 3-4등급은 파이널때 양치기 하라고 하셨었거든요 그게 글 읽는능력 키우는데 좋다해가지고 근데 지금은 초반이니까 시간 신경쓰지 말고 정확성 먼저 잡으세요 아무리 오래 걸리더라도(그래도 너무 오래 걸리면 공부하는 효율이 별로니까 적당히 시간 잡아서) 혼자 한번에 다 맞추게끔ㅇㅇ 그리고 기출 어느정도 보셨으면 답이 외워지셨을건데 그런걸로 풀지 말고답인 이유를 다른사람한테 설명 가능할 정도로 지문에서 근거 확보해서 푸삼
와 답이 외워질 정도로 하는거군요 진짜 감사합니다 하..ㅜㅜ 진짜 열심히 해볼게요
아하 마닳 해설지 바로 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혹시 검더텅은 이게 재제별로 막 인문이면 인문 철학이먄 철학파트 이렇게 나뉘어져있는데 이렇게 나뉜걸 처음쪽수부터 푸는게 나을가용? 아니면 그냥 그 년도 6모 9모 수능을 뽑아서 푸는게 나을가용?
걍 처음 쪽수부터 푸세용 지금은 딱히 상관 없어보임
후반부면 독해력 늘릴 시간이 없으니까 양치기 하라고 하겠는데 지금은 초반부고 시간 충분하니까 양보단 질임
앗 그리고 혹시 제가 마더텅 빨간색하고 검정색을 둘다 작년에 삿어서 빨더텅은 다햇고 검더텅은 하다 말앗는데 그래도 마더텅 새로 사는게 나을가용? 그냥 검더텅 하구.. 이번 수능껀 뽑아서 할가용
아뇨 마더텅은 해설 부실하니까 비추고 마닳 해설집만 사서 검더텅 풀고 해설은 마닳꺼로 보세용
이미 산걸 굳이 버릴 필요는 없고 걍 그거 푸삼 문제는 머 뽑아서 하든 상관없는데 답지만은 마닳 ㅊㅊ
저는 현역 3에서
24 6모 97 9모 98 수능 99(백분위100 컷이랑 1점차이) 인데 비문학은 인강이 쓸모가 없다고 생각해요. 결국에 비문학은 엄청나게 많이 풀어보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풀고, 틀린문제는 나의 논리와 해설의 논리를 비교해보고, 논리구조를 수정하는 일련의 과정을 반복하면 결국 정형화된 독해방법이 만들어질거에요
아하..너무 인강에 의존하진 말아야겠네요 성적이 낮다보니 뭔가 인강을 찾게되더라고요 ㅜㅜ 감사합니다
기출을 본다는 건 내가 글을 어떻게 읽을 것인지 그 틀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에요
그냥 단순히 지문만 달달 외운다고 의미가 있게 되는 게 아님
평가원에서 어떤 제재를 어떻게 다루고, ~~한 구조가 나오면 문제에서 ~~하게 적용되겠구나 하는 걸 배우는 과정인데, 어떤 강사의 기출 커리든 일단 그런 부분에서 배움이 있는지를 생각해보면서 따라가셈
혹시 어떤 구조가 ~~하게 적용됫다는거 예를 들어주실 수 있을가용?..이해가 잘 안가서요 ..죄송합니다 ㅜㅜ
비문학 제재 별로 강사들 나름의 독해의 주요 포인트가 있을 건데, 그걸 잘 체화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당 아마 모든 강사가 공통적으로 중요시 할 구조는 인과 관계 같은게 있을거 같네용
그리구 그럼 강사커리타면서 배움이 안느껴지면 바로 드롭하나용?
강사 커리에서 배움이 안 느껴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어떤 강사를 듣느냐와는 상관 없이 기출 공부를 할 때 본인 스스로 그런게 느껴지는지를 생각해보시라는 거 ㅇㅇ
저는 인강이나 현강 등등 국어에서는 별로 안중요하고 오히려 의존한다면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중요한건 강사가 아니라 내가 뭘잘못해서 성적이 안나오는지 행동강령이나 오개념 등을 바로잡는게 중요하다고 생각
비문학에서는 강사들의 읽는 방법을 체화하려 하는것보다 기출을 많이 풀면서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풀이 방법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