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안에서 학과 선택이 너무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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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남기고 이러고 있는 게 좀 웃기긴 하다만
상경의 이름값이 탐나긴 하는데, 정외 커리큘럼이 상당히 재미있어 보이네요. 권력의 역학...사회과학...
금융권 별 생각없고 일단 로스쿨 지망인데, '설경' 타이틀 포기하긴 아까우면서도 정외가 왜이렇게 재밌어보일까요.
어차피 한의대도 적성따라 버린거 과도 똑같은 사고회로로 고르는게 맞나 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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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칠때 떠나라 차승원 나왔던 영화제목이었는데 제목이 아이러니해서 되게...
내일이 마지막날 아닌가요..?
결정할 마지막 날이란 말씀이신가
아 본문보고 오늘이 마감인줄 알고 개개놀랐요 시바
아이고 고쳤습니다
근데 ㄹㅇ 로스쿨만 목표시면 정외 가시는게.. 상경은 로스쿨 준비에 여러모로 안 좋은데에 반해 정외는 과 인원 대부분이 로스쿨 준비를 하니깐요. 설로도 인원 대비 퍼센트만 보면 정외가 1등이던데
상경이 안 좋은 이유가 있을까요?
정외가 학점 퍼주는거에 비해 학점도 짜게 주고 (특히 경제) 과 커리큘럼도 로스쿨이랑 엮을 구석이 별로 없고 학과가 전체적으로 준비하는 분위기도 아니라 알아서 해야하고.. 이모저모로 "정외에 비해선" 상당히 힘들다하네요. 저도 그냥 서울대 다니는 친구한테 들은 카더라라 무시하셔도 돼요. 제일 중요한건 배우고 싶은걸 배우는거죠 ㅎㅎ 한의대 버리고까지 가는 서울댄데
전 이과이지만 비슷한상황인거 같습니다
메디컬버리고 서울대안에서도 중높공버리고 걍 자연과학대학 갈생각입니다..
가서 후회하면 다시 수능판돌아온다는 생각으로
하긴 시류 등지고 적성따라 선택한 설인데
설 안에서도 굳이 현실에 매일 이유는 없겠죠
맞아요 설대안에서도 입결따라갈거였으면 걍 메디컬가겠져ㅋㅋㅋ
로스쿨 바라보면 정외
내가 로스쿨 못 가지 않을까 하면 상경 가시는 게 맞아요
학점컷에서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ㅇㅇ
설경 이름값 미치긴하네 문과1등 타이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