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어떻게 설득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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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는 절대 안된다 하실 것 같아서
반수얘기 드렸더니
학비아깝다
안될사람은 안된다
학원을 그렇게 다녔는데 3 4등급인데 넌 안된다(언미영물지 44466)
목표가 뚜렸하지 못하면 절대 못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목표를 현실적으로 가능한 목표를 말씀드려야할지,
정말 가고싶은 학교를 말씀드려야할지 고민이 됩니다(인하대 ~ 한양대)
저는 재수하는 1년 정도는 소비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아버지는 평소 제 생활습관(늦잠)을 지적하시면서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생활습관은 제대로 뜯어고칠 생각이 있고,
올해 제 목표는 "내인생에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은 1년"을 사는 것 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살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보내는 1년을 살아보고 싶습니다.
모아둔 돈으로 재수비용을 충당할 수는 있지만
아버지를 내팽겨치고 이 방법을 택하는 것은 자식으로서 도리가 아닌 듯 합니다 ..
어떻게 말씀드려야 반수라도 허락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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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케이스네요.. 저도 특히 아빠가 재수,반수 다 반대하셨는데 반수 얘기하면서 좀 싸우기도 했지만 안하면 진짜 나중에 후회할거 같고 4년은 이 학교(전적대)에서 보내기 싫다고 말씀드렸더니 포기하시면서 그럼 반수해보라고 하시고 42231->41211로 올렸네요 후회할거 같으시면 꼭 말씀드리고 제대로 하시는게 맞습니다 화이팅,,
응원 감사합니다 .. 오늘은 너무 격해지셔서 시간을 두고 차분히 말씀드려야겠습니다
반수하실거면 혼자 공부 많이 하면서 6모 잘 보고 성적표 보여드리면서 반수하겠다고 말씀드리는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