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4 독서 해설 및 학습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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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능 해설_독서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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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본체만채!입니다. 오늘은 24학년도 수능 국어 독서 해설과 분석을 위한 칼럼을 써보았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바뀐 점이 너무 많아 혼자서 분석하고, 정리하고, 학습 방향을 잡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를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이 시리즈를 쓰는거니까, 도움 많이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 안에 문학, 언매에 대한 해설과 분석도 올라갈거니까, 차례대로 하나씩 기다려주세요!
첨부파일에 보시면 pdf 자료가 있을겁니다. 제 과외생을 위해서 만든 자료인데, 아직 제 국어 과외생은 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적지만.. 정성을 다해서 만들었으니 분명히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공유합니다!

이처럼 이번 수능에서 출제되었던 독서 문항들을 그대로 담아두었고, 이에 대한 해설과 함께 보면 좋을 기출문제들을 엮어두었습니다. 각 영역별로(사회/기술/인문) 이번 수능 문제-이번 수능 해설-엮어읽기-엮어읽기 Comment가 있습니다.
자료 활용 방법을 소개드릴테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1. 먼저 시간을 재고 이번 수능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2. 그러고 난 후에 지문의 내용과 정답 선지가 스스로 모두 납득이 될 때까지 생각해보세요. 시간이 아무리 많이 걸려도 좋습니다. 스스로 생각해볼 기회를 함부로 없애지 말아주세요.
3. 해설을 하나하나 꼼꼼히 읽고 본인이 놓친 점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쪽지나 댓글을 통해서 질문주셔도 좋습니다.
선지의 ‘붉은 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정답이고, ‘푸른 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정답은 아니지만 배워갈 것이 많은 선지입니다.
4. 엮어 읽기 문제들을 모두 풀고, 2와 동일한 방법으로 학습해보시길 바랍니다.
5. 엮어 읽기 문제들 뒤에 써둔 “Comment”를 읽고, 이번 수능과 어떤 지점이 비슷한지 생각해보시고, 이번 수능에 나왔던 문제들을 다시 살펴보며 복습해주세요,
이 방법은 제가 실제로 과외생에게 수업 전, 또는 과제자료를 줄 때 제시하는 방법이니, 자료를 활용할 분들은 참고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각 영역에 대한 간단한 Comment, 그리고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짧게 제시해드리고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 사회_경 마식 보도
2409와 마찬가지로 쉬운 법지문입니다. 1문단에서 제시된 “경 마식 보도의 문제점”을 끝까지 끌고가면서 읽어가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글이 깔끔하게 읽힙니다. “공직 선거법”을 기준으로 부분/전체의 관계를 파악해야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이런 지점을 문제로 출제하지 않은 것은 아쉬웠습니다. 마지막 문단에서 다수 의견과 소수 의견의 대립이 나오는데, 주장-근거가 나오는 경우에는 주장의 근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근거가 왜 주장을 ‘뒷받침’하는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 문제에서 개연성의 강화/약화를 묻는 문항이 나왔는데, 다수 의견과 소수 의견의 주장-근거를 정확히 구분하며 인과를 따져야 했습니다. 수능 및 모의고사 지문에서는 흔하게 보지 못했던 구성이라 흥미로웠고, 앞으로 문항이 발전될 여지가 많아보입니다.
# 기술_이상치와 결측치
지문은 쉽지만 문제는 꽤 어렵습니다. 지문은 철저하게 기술 지문의 클리셰를 따르고 있습니다. ‘문제점’을 해결하는게 기술의 목적이고, 문제의 원인을 어떻게 제거/약화시켜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생각하며 글을 읽어나가면 어렵지 않게 뚫렸을 것 같습니다. 작년 수능에 나온 최소제곱법 지문과도 약간 비슷한 부분이 있어 이해도 어렵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문제가 꽤나 까다로웠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늘 오답률이 높은 유형이지만 상위권의 경우에는 본인 나름의 행동강령을 바탕으로 잘 풀어내셨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와 보기 문제에서 필연성과 가능성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를 요구했는데, 정확하게 선지를 판단하려면 작년 6평의 이중차분법 첫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 잘 기억하고 있어야했습니다. 언제나 나오기 좋은 소재이니 잘 연습해두세요. 또한 보기에서 지문에 생략된 정보를 제시하여 지문과 유기적으로 연결(비교-대조)하며 읽기를 요구했는데, 1811의 오버슈팅과 언젠지는 잘 기억안나는 DNS 스푸핑 지문이 생각나는 것 같네요. 이런 보기는 지문의 마지막 문단이라 생각하고 지문과 연결하며 읽어야합니다.
# 인문_노자에 대한 유학자들의 입장
지문, 문제 모두 더럽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가)의 경우에는 paraphrasing을 잘 하며 실제로 독해하는 정보들을 스스로 줄여나갔어야 합니다. 파편화해서 읽으면 정보가 굉장히 많다고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나)의 경우에는 세 학자를 정확하게 비교-대조하며 읽었어야 합니다. 왕안석과 오징이 노자를 비판하는 지점에서는 비슷하지만 ‘도’에 대한 입장과 비판의 이유가 미묘하게 다른데, 정확하게 비교-대조하지 않으면 네 번째 문제를 풀기 굉장히 어려웠을겁니다.
문제에서는 너무 물어보는 지점이 많았습니다. 한 선지에 두 개 이상의 판단지점을 넣어둔 선지가 굉장히 많아요.. 문학 분석에서도 이야기하겠지만, 이게 ‘킬러 없는 변별’인 것 같습니다. 생각할게 많으면 자연스레 시간이 끌리고, 실수가 많아집니다. 내년 사설은 얼마나 더러울지 벌써 설레네요(?)
# 앞으로의 독서 학습 방향성
1. 방심하지 말고 그래도 최악의 경우를 대비합시다. 올해 수학에서도 결국 킬러문항이 출제되었던 것처럼, 국어라고 내년에 그러지 말라는 법이 없어요. 그동안 학습했던 것처럼 고난도(특히 22, 23) 기출 분석 잘 하시고, 리트까지 해도 과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 EBS는 제발 봅시다. 다시 EBS 지문들을 살펴봤는데.. 이거 본 사람하고 안 본 사람하고 격차가 너무 커질 수 밖에 없어요.. 다 보는건 힘들지라도 본인이 약한 파트는 주의해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3. 문제보다 선지가 어렵게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선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훈련을 합시다. 문제 풀다가 손가락을 걸 수는 있어도, 꼭 나머지 부분이 왜 맞는지/틀리는지에 대한 판단까지도 사후적으로 해보시면 좋겠어요. 개연성 강화/약화, 그리고 필연성/가능성은 리트의 선지들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들인데, 리트를 통해서 연습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4. 제 칼럼 여러 번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결국 기출이 답입니다. 기출을 꾸준히 복습하고, 연마하며 행동강령을 정확하게 짠 사람이 망하는 시험은 없습니다. 막막하면 막막할수록, 글이 잘 안 읽히면 안 읽힐수록 기출로 돌아갑시다. 여러분의 성적, 그리고 행동강령을 다듬고, 예리하게 만들어주는 도구는 결국 기출문제입니다.
오늘도 칼럼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만든 자료들 중 가장 힘들었던 것 같네요.. 잘 활용해주시고, 질문이나 지적 등 댓글이나 쪽지로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주 안에 문학, 언매편도 모두 업로드하겠습니다. 오늘도 본체만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금테 고마워요.. 민테 달 때까지 초심 안 읽고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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