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향하여 [1253452]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4-01-03 01:14:00
조회수 747

무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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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54544

6모 31222

9모 22222

수능 54334


수능 끝나고 벌써 6주 정도 시간이 지났는데 너무 무기력하고 


그냥 죽고 싶습니다


재수생인데 너무 힘듭니다.


삼수하신 분도 많으실 거 같아 글 올려봅니다 

아무말이라도 괜찮으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견디기 힘들 정도로 힘드네요


정말 열심히 했다 생각하는데 성적은 작년이랑 똑같아 

뭘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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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또다시 · 1177309 · 01/03 01:35 · MS 2022

    6모와 9모에서 성적향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서 기대도 많이 하셨을 것 같고 또한 그만큼 열심히 노력하신 것 같아요.. 정말 속상하시겠죠 하지만 그만큼 성적향상을 보이셨다는 건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죠 한숨만 나오시겠지만 저는 작성자분께서 어떤 일을 하셔도 해내실 수 있는 분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어떤 길을 가시던 해내실 겁니다 성적표에 적힌 숫자가 2023년을 정의하는 게 아니예요

  • 대학을향하여 · 1253452 · 01/04 02:55 · MS 2023

    정시 지원을 준비하면서 솔직히 심적으로 힘들었고
    부모님께 말하기 참 힘드네요 ㅋㅋ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제 뭘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ㅠㅠㅠ

  • 대학을향하여 · 1253452 · 01/04 04:04 · MS 2023

    감사합니다

  • 다시또다시 · 1177309 · 01/18 18:24 · MS 2022

    대학 지원은 하셨죠?
    늦었지만 어느정도 갈피가 잡히셨으면 좋겠어요..
    전 내일 면접 보러가는데 스나한 곳에 폭이 나서 가야할지.. 고민중이네요 부모님께 죄송해서라도 가야하나싶어요. 응원할게요

  • 대학을향하여 · 1253452 · 02/16 04:37 · MS 2023

    고마워요..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학교에 일단은 원서를 넣었고 합격하여서 군대입영을 7월에 하고 그 전까지 학교를 다니면서 나 자신에게 쉴 시간을 주려고 해요.
    군대에서 수능 공부를 조금씩 이어가며 군수를 하려고 해요. 본인도 입시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저에게 위로의 말씀을 해주어 감사합니다.

    아직도 사실 마음에 상심이 크긴하여
    자주 무기력하지만 살아가려고 돈도 열심히 벌고
    여행도 다니며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또다시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어떤 선택을 하셨든 후회하지 않은 선택이였길 바랍니다.

  • 안나가 3수생 얘기래 · 1100362 · 01/03 01:45 · MS 2021

    아무리 힘드시더라도 그 성적만으로 자신의 모든 가치를 결정하려고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 대학을향하여 · 1253452 · 01/04 04:04 · MS 2023 (수정됨)

    어찌할 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