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수도권대 정원 25% 이상 ‘무전공 입학’ 선발 추진
2024-01-02 19:05:43 원문 2024-01-02 05:00 조회수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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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2년 뒤 대학입시에서 수도권 대학 정원의 25% 이상을 ‘무전공 입학’으로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무전공 입학은 전공 구분 없이 1학년으로 입학한 뒤에 2학년 이후에 전공을 결정하는 입시 형태로, 현재 일부 대학에서 자유전공학부 등의 명칭으로 도입하고 있으나 1%가 되지 않는 미미한 수준이다.
중앙일보가 입수한 ‘대학혁신지원사업 개편안 시안(정책연구진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수도권 대학의 경우 2025학년도에 20% 이상, 2026학년도 25% 이상 무전공 입학생을 모집해야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방침이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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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0월 전공과 영역 간의 벽을 대학의 ‘기득권’이라고 규정하면서 “대학 정원의 30% 정도는 벽을 허물고 아이들에게 전공 선택권을 줘야 한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단, 의대 등 보건의료와 사범 계열 등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수도권 대학의 경우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에 일정 기준 이상 무전공 입학생을 모집해야만 인센티브를 준다면서 두 가지 유형까지 제시했다. 전공을 정하지 않고 모집한 후 대학 내 모든 전공을 자율 선택하는 방식(유형1)과, 계열·학부 등 단위 모집 후 단위 내 모든 전공을 자율 선택하거나 단위 내 전공의 150% 범위 내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모집하는 방식(유형2) 등이다.
서울의 한 사립대 교수는 “학생 수가 적은 학교의 경우 인기 학과 쏠림 현상으로 인해 아예 학생이 없는 학과가 생길 수도 있다”며 “반대로 한 학과로 지나치게 학생이 몰려 교수들이 학생 교육·관리를 제대로 못해 주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경기도의 한 사립대 교수는 “학생들이 선택하는 인기 전공은 다 비슷할텐데, 해당 전공 학생들이 지나치게 많이 배출된다면 취업 문제를 비롯해 다양한 인재 양성 측면에서도 사회적 손실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학이 지나치게 교육부 눈치를 보면서 학문의 개념 자체를 부정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인기 학과에 대해 충분히 모니터링해 교원을 유연하게 선발·배치하고, 학생뿐 아니라 교원도 전공의 벽을 넘어 실질적인 융합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대학의 우려와 걱정, 예상되는 문제들에 대해서 대학, 교육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검토한 뒤 최종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개편안 시안을 토대로 대학 의견을 수렴해 최종 계획안을 오는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일단 학교이름보고 들어와라, 반수할시간에 대학교 학점(내신) 챙겨라
ㅋㅋ정답
“선택 못 받은 학과 교수들 노력 필요”
음…
진짜 붕신같은 일침 ㅋㅋ
대학을 시장논리로 ㄷㄷ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