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엠마 [385181] · MS 2011 · 쪽지

2015-10-10 22:49:47
조회수 1,212

사회문화 고수님들 모십니다.질문 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30246

2015년 9월 기출입니다.


1. 또래집단이 공동사회인가요?
저는 기본적으로 공동사회가 자연발생적이고 본질적이라, 가족하고 민족만 생각하고(자기가 선택할 수 없으니까), 또래집단은 이익사회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마더텅 교재 해설에 또래집단도 공동사회라고 나와있네요.

2. 사회복지서비스를 수혜자부담원칙이라고 볼수 있나요?

3. '문화를 단절없이 연속적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본다.' 이 문장이 진화론을 의미하나요?

4. 김치를 담그는 데 고춧가루가 양념으로 들어가면서 지금과 같은 김치를 먹게 되었다.

'축적성', '변동성'으로 생각했었는데, 해설지에서는 문화융합이라고 하는데, 문화융합이 맞나요?

5. 저는 '표본의 대표성 확보' 가 모든 자료수집방법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질문지법에만 해당하는 사항이라고 나와있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 ㄹ. 2005년에 상대적 빈곤선은 절대적 빈곤선과 일치하며, 2010년에 상대적 빈곤선은 절대적 빈곤선의 2배이다.
[보기] 
2005년 상대적 빈곤 가구비율 : 7%  절대적 빈곤 가구비율 : 7%
2010년 상대적 빈곤 가구비율 : 10% 절대적 빈곤 가구비율 : 5%

(1)저는 2005년에 상대적 빈곤선과 절대적 빈곤선도 '불일치' 라고 생각했는데
(이유 : 중위소득의 50%가 100만원이고, 최저생계비가 50만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100만원과 50만원 사이에 들어가는 가구가 없는 경우에도,  상대적 빈곤 가구비율과 절대적 빈곤 가구비율은 같을 수 있으니까.) 
(2)해설에는 이에 대한 언급은 없고, 2010년 상대적 빈곤선은 절대적 빈곤선의 2배이다 이 문장만 틀렸다고 말을 하는데

(1)도 불일치로 바꿔야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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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용죽게찌 · 606008 · 15/10/1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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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비블비릡 · 469676 · 15/10/10 22:57 · MS 2013

    4번이 몇번 문제 말씀하시는거죠?

  • heresy · 579646 · 15/10/10 22:58 · MS 2015

    1.네 또래집단은 보통 어렸을때의 공동체를 의미하는데 우리가 어떤 목적을가지고 놀지는 않잖아요?그냥 어린시절 자연스럽게 형성되기때매 공동사회고
    2.사회복지서비스는 비금전적 지원이 원칙이고 개인이부담하는것은 거의 없기때문에
    수혜자부담은 아닌것같습니다.
    3.네 그럴거에요.
    4.님은 문화의 속성 5가지중에서 말한거고 저 문장은 문화접변의 양상 세가지중 문화융합을 말하고있네요. 원래 우리의 배추+외부에서 들어온 고춧가루 가 합쳐저서 하나의 '김치'라는 문화가 됐으니까 문화융합맞아요.

  • heresy · 579646 · 15/10/10 23:00 · MS 2015

    5. 표본의대표성확보가 필요한것은 일반적으로 일반화를 적용할때죠. 그리고 질문지법은 전체를 대표할수있는 표본을 조사하는것이니까 대표성확보가 필수입니다.

  • 피램 · 476057 · 15/10/10 23:00 · MS 2013

    1.네 설명은 못하겠는데 맞아요 ㅋㅋㅋ
    2.아니요 사회복지서비스는 국가가 전액부담이예요 올해수특에 나와요
    3.음... 맞는거같은데요? 진화론의 핵심이 y=x그래프니까.. 연속함수..? 맞는거같아요
    4.우리나라 전통 흰김치문화+일본의 고추문화=오늘날의 김치문화 문화융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5.대표성을 확보하려는 이유가 일반화를 위해서인데 실험법도 포함될거 같기도한데.. 그냥 실증주의적 연구방법에선 다 맞다고 하면 될거같아요
    6.이건 평가원이 이의제기 답변 달았던 걸로 기억해요. 답변은 그런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생각하지않는다. 라고 했었어요~

  • 민트연어 · 907603 · 20/08/25 21:32 · MS 2019

    사문하는 피램발견

  • 김부와 · 554433 · 15/10/10 23:02 · MS 2015

    1번 또래집단은 네다섯살때 동네놀이터가서 또래만나서 친구먹는다고 생각하심돼요 태어날때부터 소속된건 아니지만 친구만들려고 놀이터간것도 아니고 그냥 갔는데 어쩌다보니 친구가되었다~ 자연발생적인거죠
    2번은 사회복지서비스의 경우 부담능력이 있는 일부에 한해서 어떤제도는 수혜자부담원칙인 경우도 있어요 다그런건 아니구요
    3번은 단절없이라는게 의미하는게 뭔진 모르겠지만 연속적으로 발전한다는건 쭉 발전만한다는거니까 진화론아닐까요?
    4번은 고춧가루가 제가알기론 임진왜란때 들어온 일본의 문화였나? 그렇게 알고있어서 김치담그는문화 +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문화 이렇게 알고있어요 틀릴지도몰라요!
    5번은 저도 자주헷갈렸는데 대표성이라는게 모집단의 특성을 표본집단이 얼마나 반영하는지를 따지는 거잖아요? 근데 일반적으로 모집단 표본집단은 양적연구에서 사용되는개념이라고 생각했고 그중에서도 대상이 많고 피상적인 연구에 그칠수밖에없는 질문지법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보통 대표성이라는 단어는 질문지법에만 사용돼요

  • 김부와 · 554433 · 15/10/10 23:07 · MS 2015

    6번같은경우는 유명한 선지인데 ebs와 평가원의 입장이달라요~ ebs는 두빈곤선들 사이에 차이가 있어도 그사이에 사람이 없다면 비율이 같을수있으므로 율=선(x)이라고 하는데 평가원는 일반적인 현대국가를 대상으로 문제를 내는거기때문에 소득구조는 연속적으로 분포한다고 봐서 차이나는 가격대가있으면 그사이에 반드시 사람이존재한다고 봐요 그래서 율=선(o)라고 보구요. 여러번 나왔고 나올때마다 이의제기+논란이 너무많아서 아마 수능은 안나올거에요 걱정마세요

  • 김부와 · 554433 · 15/10/10 23:02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가나라다마바사 · 602687 · 15/10/10 23:02 · MS 2015

    5. 북한 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면접할때 그 대상이 탈북자를 대표할 필요는 없음. 참여관찰법으로 미국 인디언을 조사할때 그 인디언들이 꼭 원시 부족을 대표할 필요성은 없음

  • heresy · 579646 · 15/10/10 23:03 · MS 2015

    6.님이 보고계신 (1)은 현재 ebs 의 주장이고
    평가원은 '일반적 국가에서 그러한 극단적인 상황은 발생하지 않는다'라며 빈곤선의 일치를 주장해요. 이번 평가원시험에도 그렇게 나왔고요. 평가원대로 생각하는게 우리한텐 좋습니다

  • Back · 604961 · 15/10/10 23:03 · MS 2015

    1. 네 또래집단은 공동사회입니다~ 평가원은 또래집단을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는걸로 보기 때문에 결합의지의 측면에서 공동사회라고 알고 있어요

    2. 이지영쌤 강의 중에 관련 문제는 사회보험은 확실히 맞는데, 사회서비스는 수혜자 부담이라고 보기 애매하다고 하고 넘어갔던 것 같아요.. 이건 확실하진 않네요

    4. 축적성, 변동성은 해당 사례에 나타난 '문화의 속성'을 말하는거고, 문화 융합은 해당 사례에 나타난 '문화 접변'을 말하는거니까, 저 문장을 주고 문제에서 뭘 물어보냐에 따라 답이 갈리는거 아닐까요?

  • 짱짱대박 · 520014 · 15/10/10 23:10

    그냥 한 번 끼어들어보자면 저는 1번 질문 나올때
    친구는 골라 사귀는 게 아니니까 공동사회! 라고 생각하고 풀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