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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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열심히 해왔지만 하면할수록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수험생활 막판인 9월부터 평가원시험에서 80점으로 4등급이 뜨고서 열심히 수학성적을 올릴 생각을 했지만 최근 수학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주고 특히 학원에서 모의를 단체로 보면 항상 평균이하점수 (6.70점대)가 나와서 해도 오르지는 않고 오히려 시간낭비에 그날 하루를 날려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는거 같아서 수학을 포기했습니다. 최저등급으로 2개영역합4만 나오면 만족이라서 수학이 9등급이뜨던지 상관은 없지만 남은 국어 영어 탐구는 한만큼 오른다는것을 9월에 봤기에 여기에 투자를 해야할거 같습니다. 꼭 최저 맞추고 다시 돌아오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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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이과인데수학포기하시는건아니죠
이과에요... 고3되고서부터 수학점수가 80점대로 떨어지더니 내신도 맨날 100점이나 하나틀리던게 결국 2등급 찍고 끝나고 모의보면 6개씩 틀려서 그냥 접고 국영탐으로 최저 맞추려구요 수학이 2학년때까지 재미잇었는데 3학년 되고나니 이거 해도 안오르는데 왜하고 있나해서 오늘부로 볼일이 없게될거 같아요
전 뭐가 배신때릴지 모르기때문에 수학을 꾸역꾸역 하는중이네요ㅜㅜ
전 그냥 저를 믿고 영어과학 다맞을 생각 하고 잇어요 최저만 맞추면 되서 다행이에요
고3 최악의 선택을 하셨네요..
왜져?? 최저 맞출곳 2군데 밖에 없고 2합4나 2합5면 되서 포기한거에요 저희학교가 공부를 잘하는 학교가 아니라 작년 선배들도 과학포기던지 하나씩 포기해도 최저 다 맞고 대학 잘다니고 있어서 저도 스트레스.받을 바에야 차라리 하나 버리고 나머지 잘하자라는 생각들어서 접은거에요
넵 존중합니다
최저를 맞춘다고해서 수시를 무조건 붙는 건 아닌데 너무 안일하신거 아닌가.. 라고 하시는 것 같아요.
당장의 편한 길만 찾겠다는 것 같음 ㅋㅋ
수시떨어졌을 시 정시로 수학포기하고 갈수있는 대학에 갈 용기가 있거나 재수할 능력이 있지 않으면 암울한선택
지금 서강대 1차 합격된상태라 면접만 잘하면 붙을수 있어요.. 면접도 2.5배수고요
1차 붙는건많이봤는데 대학붙는건 많이못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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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과생이지만 수학 a형을 선택..(퍽!)
A형보면 30번빼고는 다 맞아요 근데 대학 지원이 불가해서요..
수시원서 쓴다음부터 수능끝나기전까지는 정시로대학간다는마인드로 공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수학 힘들어도 조금씩은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저도 그렇게 해서 재수합니다 ㅋㅋ
네 하루1시간씩이라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너무 힘들지만 끝까지 가보겠습니다
많이 착각하시는게 이과가 문과보다 대학 더 쉽게 가는 주원인이 수학인데 그거 버리시면 답없어져요.
그리고 물론 이과가 의대빼고 다수 문과보다 논술 경쟁률 낮지만 수리논술은 인문논술이랑 달리 계속해도 응용력 없으면 안됩니다.
차라리 ba과탐을 하던지 하세요. 이관데 수학 포기하시면 아무리좋아도 정시로는 타과목들 2~3정도 뜬다는 전제하에 수도권정도 가실거같은데.
물론 수리논술에 뛰어나신다면 실례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