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학 43점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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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공부 못하는 것 아닙니다.
2024학년도 수능 수학 미적분 시험지 기준으로
초등수학, 중등수학, 수학(상), 수학(하)
그리고 수학1, 수학2, 미적분의 개념들을 알고 있고
쎈 B단계 수준의 문항들을 세 번씩 풀어봤다면
43점은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개념 학습을 어느 정도 마쳤다는 것이고
개념 학습을 어느 정도 마쳤다는 것은
수학 공부에 최소한의 재능을 갖췄다는 뜻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정말 수학 공부에 재능이 없으신 학생 분들께서는
죄송하지만 중학교 1학년 문자와 식 배울 때,
중학교 3학년 인수분해 배울 때,
고등학교 1학년 곱셈공식 배울 때,
고등학교 2학년 삼각함수 배울 때,
그리고 도함수의 정의 배울 때 막혀서
앞서 언급한 7가지 영역에서의 수학적 개념들을
절대 끝까지 학습해낼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수능 수학 시험지에서
시간 제한 없이 약 40점 이상을 획득했다면
수능 수학을 공부할 최소한의 능력을 갖추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개념 원리, 수학의 바이블, 쎈, RPM 등의
자료를 활용하여 개념을 학습하고 기초적인 문항들 해결을
반복 학습하면 40점 확보는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이후 마플 교과서, 마플 시너지, 고쟁이, 올림포스와 같은
문제집들을 접하며 실력을 기르고
마플 수능기출총정리 혹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각 시, 도 교육청
공식 홈페이지로부터 구할 수 있는 기출 문항들을 풀이, 분석, 정리하며
84점까지 확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수학 시험지에서
시간 제한 없이 약 84점을 획득했다면
기본을 갖춘 채로 상당한 난이도의 문항들을
해결할 능력까지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수학적 사고력 혹은 수능 수학 분석력이 뛰어나신
분들의 시야를 강의/자료 등을 통해 접하며
평가원/교육청/사관학교/경찰대 기출 문항과
ebs 연계교재 (수능특강, 수능완성) 문항들을
분석하다보면 자연스레 시간 제한 없이
원점수 100점을 받아낼 실력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공부했던 것들로는 시대인재books 이해원 저자 님의
'한 권으로 완성하는 수학'과 일산5A
한성은 선생님 현강 자료들 등이 있습니다.
이후 다양한 N제/실모 자료들을 활용하며
접해본 사고 과정을 익숙하게 만들어 시간을 단축하고
100분이라는 주어진 시간 동안 내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점수를
만들어내는 전략 훈련을 반복하다보면
주어진 시간 내에 원점수 100점을 받아낼 실력을
갖추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고3 교육청 모의고사, 대성 더프리미엄 모의고사 등을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탐구 전체 정기적으로 응시하여
340분 동안 집중하는 훈련을 이어간다면
수능 당일 원점수 100점을 받아낼 실력을 갖추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공부했던 과정들과
2022, 2023년 동안 학생 분들을 가르쳤던 경험,
그리고 2024년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 고민하던 중
43점, 84점, 100점, 100점 (100분 이내)
이렇게 수학 실력에 따른 수능 수학 점수를 나누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2025~2027학년도 수능 응시자 분들을 대상으로
이야기 할 때, 수학 실력 향상에만 초점을 둔다면
선택 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차이나
본인의 원점수에 따른 등급 결정은
수능이 종료된 후에, 적어도 본인의 실력이
위에 서술한 네 가지 중 84점 정도에는 해당할 때부터
고민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까지는 오로지 실력 향상과 그에 따른 성적 향상에
초점을 두는 것이 스스로에게도, 성적에게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매해마다 같은 질문을 받고, 같은 도움을 드리지만
적어도 도움을 드리는 입장에서는 매 순간
다른 질문을 받고, 다른 도움을 드리는 느낌을
받는 듯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교육의 힘이 앞으로 제가 만날 수험생 분들,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게 만들 인재 분들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하며
2024년도 힘이 닿는 곳까지 수험생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2023년이 이제 24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 동안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4년도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고 있길 응원합니다.
2024학년도 수능 준비하시는 수험생 분들 모두
목표 대학, 학과 합격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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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는 몇점정도 되야 유베라고할수 있을까요?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모두 마찬가지로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약 43점이면 기본을 갖추었다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2024학년도 수능 시험지 기준으로는 46점이 확률과 통계와 기하의 경우 기본을 갖추었다 말할 수 있는 점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는 아시다시피 수능 수학 100점 중 선택 과목 문항들의 점수 합이 26점이기 때문에 선택 과목 차이의 영향이 작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6점 내에서 개념 공부 충실히 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라 하면 2점, 3점, 3점 혹은 여기에 3점짜리 문항 하나 더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위와 같이 답변 드렸습니다.
43점도 쎈 B단계 정돈 어느정도 처리해야 나오는 점수라서
맞습니다, 저는 기본을 중요시해서 쎈/RPM 정도는 2-3번 풀기를 권하는 편인데요! 그렇게만 해도 40점대는 충분히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문항 변형이라 설명해도 무방한 기초적인 문항들이기 때문) 노베이스 분들께는 특히 쎈 B단계를 권해드리는 편입니다.
근데 왜 하필 48점도 아니고 43점인가요?
2024학년도 수능 수학 미적분 시험지 기준으로 초등수학, 중등수학, 수학(상), 수학(하), 수학1, 수학2, 미적분에 담긴 수학적 개념들을 익혔고 기초적인 문항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갖췄을 때 다음의 문항들을 논리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점] 1번. 지수 법칙
[2점] 2번. 도함수의 정의
[3점] 3번. 삼각함수의 정의
[3점] 4번. 함수의 연속
[3점] 5번. 미적분학의 기본 정리 or 부정적분
[3점] 6번. 등비수열의 정의
[3점] 7번. 도함수와 극값
[3점] 8번. 항등식, 정적분, 대칭성 (우함수, 기함수)
[4점] 9번. 로그의 성질, 내분
[3점] 16번. 지수방정식
[3점] 17번. 곱의 미분법
[3점] 18번. 합의 기호
[2점] 23번. e의 정의
[3점] 24번. 매개변수 미분법
[3점] 26번. 구분구적법을 통한 부피 구하기
저는 88 92 96 100점 사이 간극이 매우 심하다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근데 88~96여긴 고정 ××이게 존재하지 않는 부분이라 최빈값이 92인 사람이 88도 나오고 96도 나오는거 아닌가요?
네 학생이 모의고사 포함 약 100번 정도의 수능 수학 시험을 응시했을 때 각각의 점수의 평균이 88점, 92점, 96점, 100점이라면 네 학생 사이의 실력 차이가 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지 않다면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100점 받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춘 학생이 수능 당일 경우의 수 몇 가지를 잘못 세거나 직관적으로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하여 4점짜리 2-3개 틀리는 것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나형에서 미적분/확률과통계/기하로 전환된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진짜 어렵다'라고 할 만한 문항이 그리 없기 때문에
웬만큼 수학을 잘하면 100점 나오고 그렇지 않으면 88~96 왔다갔다 한다고 봅니다.
인정 합니당..
저도 고1 3모때 48이였나 쨋든 낮5였는데
이번 수능은 1개 틀렸었음
멋지십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왜 하필 43점인가요?
2024학년도 수능 수학 미적분 시험지 기준으로 초등수학, 중등수학, 수학(상), 수학(하), 수학1, 수학2, 미적분에 담긴 수학적 개념들을 익혔고 기초적인 문항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갖췄을 때 다음의 문항들을 논리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점] 1번. 지수 법칙
[2점] 2번. 도함수의 정의
[3점] 3번. 삼각함수의 정의
[3점] 4번. 함수의 연속
[3점] 5번. 미적분학의 기본 정리 or 부정적분
[3점] 6번. 등비수열의 정의
[3점] 7번. 도함수와 극값
[3점] 8번. 항등식, 정적분, 대칭성 (우함수, 기함수)
[4점] 9번. 로그의 성질, 내분
[3점] 16번. 지수방정식
[3점] 17번. 곱의 미분법
[3점] 18번. 합의 기호
[2점] 23번. e의 정의
[3점] 24번. 매개변수 미분법
[3점] 26번. 구분구적법을 통한 부피 구하기
찍맞은 미포함이라 그렇군요
네, 저는 그래서 고등학교 3학년 때 채점을 하면서도 찍어서 맞췄거나 100분 내에 완벽히 설명해낼 수 없던 문항들은 틀렸다고 가정하고 점수 매겨 기억해뒀었습니다. 어차피 정시는 1년에 한 번 진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오후 12시 10분 이후에 성적이 결정되기 때문에 그 앞에 풀어보는 모든 시험지들은 수능을 위한 피드백 용도 외에 무의미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선생님 쎈C 풀어야 하나요..?
그거 쓰레기입니다, 풀지 마세요 (저 지금도 못 풂)
답변 감사합니디!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국어랑 영어도 해줘요!!
국어는 제가 수능 2등급이라... 영어는 작성해둔 것 복사해두어볼게요!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분석추천!.!
40점은 공부를 하는 재능이 없는거 아닐까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04.gif)
게이야…아니요, 재능이 없으면 40점 못 받습니다. 제대로 풀어서 40점 넘겼다면 수능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최소한의 능력을 갖춘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후 84점 정도까지는 반복 훈련의 연속이라 생각하고 그 이후부터가 재능에 따라 시간 차이 심하다 느꼈습니다.
중1때 유리수 덧셈 못하던 친구 꾸역꾸역 40점은 맞던데…
저도 초등학교 6학년 때 분수의 사칙연산 못했습니다. 수능 수학은 천재성을 요구하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올바른 방식으로 집중해서 반복 훈련 한다면 점수 향상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유전과 환경에 따라 같은 점수 도달에 걸리는 시간이 다르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노력을 해서 43점인거랑 안해서 43점인거는 천지차이긴 합니다
생존을 위해 노동을 해야하거나 가족 구성원을 위해 투자해야할 시간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하루에 14시간씩 3년은 공부해보고 '노력했다'라고 말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안해보고 '나는 노력해봤는데 43점 나왔고 재능이 없는 것 같아'라고 말한다면 기본적인 마음가짐 자체가 틀려먹었다고 생각합니다.
휴 84점 턱걸이네요
ㅋㅋㅋㅋ 선택과목 무관 84점이면 어디 가서 수학 공부 좀 한다고 말할 수 있는 점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고2 11월 모의고사 84점은 수학 공부 열심히 해야하는 점수라 생각하고요
미적 84점입니다!
올해 수능 응시하셨나보군요!! 고생하셨습니다, 멋지십니다
시간 제한 걸고 확통 81점은요...?ㅎㅎ...
빡대가린가요
시간 제한 없이 92점 이상 나오기 전까지 100분 재는 것은 별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이 오르면 자연스레 시간 내에 풀 수 있는 문항의 수가 늘고 얻을 수 있는 점수가 늘기 때문에 2025학년도 수능 응시하신다면 실력 향상에 보다 초점 두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여쭤볼게 있는데 쪽지드려도 될까요?
네, 확인하는 대로 답 남겨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