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영문학과가 간판학과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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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세대에서 서강대 영문나왔다하면 껌뻑죽고그랫다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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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간판인거 당연히 알고요
헉!!
서강은 자연대지 ㅇㅇ
부모님 세대에선 서강대 영문이 서강대 탑과일때도 있었죠.
그런데 사실 서강대 문과는 상경 영문 신방등이 상위과를 형성해왔지만
최근 이과 교차 지원등의 영향으로 다운된 것 같습니다.
교차 지원자들이 아무래도 영문+공대 복전 하는걸 어학의 압박 때문에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복전 시너지를 생각하면
서강 영문+공대, 상경 복전이 서강대 인문(철학,국문,사학,종교) + 공대, 상경 복전보다는
메릿이 더 클 것 같긴 합니다.
아무래도 기업의 입장에서는 같은 공대나 상경을 복전했더라도, 주전공이 사학이나 종교학인 사람보다는 외국어를 전공한 사람을 뽑을 가능성이 더 높겠습니다.
그런데 연고대 영문은 여전히 배치표에서 중상위과로 소개가 되는 것 같은데
서강대 영문은 이상하리만큼 반영이 안되는 것 같아 보이긴 합니다 ㅋ
마침 제가 좀 전에 올린 1991년 대성학원 배치표에서 서강 영문이 문과 탑에 올려져 있군요
영문+공대 복전 괜찮다고 봅니다. 영어는 어차피 모든 학과가 해야되는거구요. 영어 실력도 깊어지구요. 영문 학점은 다전공 트랙으로 최소만 하고 교차지원의 의미를 살려 나머지는 공대 학점에 정성을... 특히 영문+컴공 조합은 좋다고 봅니다.
신방과 원탑
그때 교수들이 ㄹㅇ 유명 미국 교수들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