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일타강사에게 실수와 허수가 공존할까? (국어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230133
이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수험생들이 꽤나 있을 것 같다.
지금부터 쓸 글은 누군가에겐 당연해보이지만,
이 당연한 사실을 많은 학생들이 잊고 큰 과오를 빚고야 만다...
이제 공부를 시작하는 꽤나 많은 현역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글을 쓴다.
먼저, 일타강사의 교육방식을 알아보자.
일타강사들은 대부분, 주에 한 번 꼴로 3시간 30분 정도의 긴 시간을 수업하여 강의를 업로드한다.
이후, 나머지 5~6일 동안 주간지, 혹은 과제를 배부하여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게한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혼자 공부하는 자습시간의 중요성이다.
강의와 자습의 비율은 모든 이들이 4:6,3:7,2:8 등등 자습 시간을 많이 가지라고 얘기한다.
이유 - 강의는 그저 방법을 제시할 뿐, 이를 습득하여 본인 것으로 가져가려면 수업보다 더 긴 시간이 필요하기에..
그런데 많은 허수 친구들은 하루 수업을 들으면, 높은 확률로 나머지 5~6일 간의 과제를 밀리면서 못 하게 된다..
하지만 강사는 스케줄 상, 한 주차가 지나면 또 강의를 찍어 업로드를 하는데
허수 친구들은 이미 밀려 산더미처럼 쌓인 과제를 버리고, 그냥 다음 주차 강의를 수강한다..
그럼 이 친구들은 강의가 종강됐을 때, 강의와 자습의 비율이 오히려 7:3,8:2로 역전이 되는 것이다..
국어라는 과목 특성 상, 차라리 혼자 문제를 풀고 혼자 오답풀이를 하며
독해력을 향상시키는게 중요한 학습 포인트인데..
많은 허수친구들은 "야 나 일타강사 수업 듣는다~" "일타강사 XXX 수업 지린다.. 역시 XXX"라며
일타강사의 이름값에만 신뢰한 채, 정작 본인의 실력을 올리는 모습은 멀리하게 된다..
차라리 이런 친구들은 강의를 듣지 말고,
방법론만 습득하여 수능 때까지 혼자 문제를 풀고 오답하는 방식이 1등급을 맞을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
하지만, 강사에 입덕하여 팬활동을 하는 친구들도 있는 걸 보면.. 강사의 문제가 아닌, 허수 친구들의 문제일 것이다..
모든 강사들은 입증된 교육자들이다..
어느 강사가 더 좋다며 갈라치기를 하기보단, 본인의 학습 노력을 주시하여 어느 강사든 듣기 시작했으면 우직하게 믿고 따라가자.
강민철 현우진 조정식 이다지 이기상 백호 정석민 배기범 강평 스카이
배성민 션티 이명학 이영수 김동욱 메디컬 의대 오지훈 이훈식 김준
고석용 한석원 유대종 수의대 약대 서성한 중경외시 서울의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일단 나..
-
ㅇㅎ
-
저 그런거 좋아해요 편하게 해주세요 다들 힘드신거 같은데 털어놓으셔
-
수1은 없남.. 2
-
171130 풀이 11
10몇번 정도 풀어봤더니 왠지 답이 216일거같다
-
왜 다른걸 계속 신경써야되지
-
흠 있으면 좋을텐데
-
덕코토토 하는사람 오지게 많았는데 왜 요즘엔 없지?
-
0개면 인싸 1개면 평범이라는데 실화냐
-
왜 전부 다 레전드 찐따임 ㅋㅋㅋ레전드 찐따가 평균인가
-
찐따테스트 ㅇㅈ 9
음
-
하 시발 0
왜 이 세상은 사람들을 구분하고 멸시하며 자존감을 채우려는 이들로 가득한가
-
좋은아침 4
어 왜 10시지
-
수2 2
어려워잉
-
기하 2틀 확통 1틀 뭐가 더 쉽나요
-
자연에서 아무생각없이 살고싶다
-
병원카운터에서 생일 언제세요~ 하면 6월.. 아니고 4월..! 이러고 번호 뒷자리...
-
페페테스트 ㅇㅈ 0
-
캬캬 찐따입갤 4
의대갔잖아 한잔해
-
이거 많이 해당되면 너무 심하지 않나농담이에요
-
아니 게이테스트 뭐냐 12
-
흐흐흐흐흐흐흐
-
짝사랑을 했을때 상대방이 모두 나를 싫어했다 살면서 방학때 친구를 만나본 적이 없다...
-
반갑습니다. 5
-
찐따테스트 1
-
탐구바꿈 똑같은 걸 1년을 더 하기엔 뭔가 지루함이 있음뇨
-
실모에서 미적 주관식을 처음으로 맞음 물론 학원 단과 쌤이 제작해서 나눠준 실모지만...
-
쩬떠테스트 0
나는~ 개찐따~ 허~~접♡♡
-
그냥 눈떠있기 좆같노
-
푸리 8
배가아파요
-
프린트 카페 어떤지 궁금합니다
-
돼지가되 0
밥 먹은지 얼마 안 됐는데 좀 있다가 라면 먹고 자야지
-
경ma식 보도의 문제점을 줄이려는 조치가 있다. > 뭐 어쩌라고요. ㉮「공직...
-
기하 고수님들 0
ebs 안국선 선생님 개념강의랑 병행할 교재를 찾고 있습니다 쎈이 가장 좋나요?...
-
걍 딥피드에 뜨나 검색해서 오는건 아닐거아니야
-
https://orbi.kr/00067115711 옛날에 이 글을 끝으로 오르비를...
-
특히 물2는 차별대우하는 느낌이네 1은 다 해주고 2만 안해줌 1만 해본 조교밖에업나
-
갑자기 왜 형광펜 친 부분이 수렴한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ㅠㅠ
-
241114(1번선지):1모둠 내용(과 2모둠 내용)에서 문화 공존이 나타나기에...
-
수영탐탐1인증함 헤헤
-
중앙대 수강신청 0
관련해서 알려주실 선배님이나 아는 분 연락주세요ㅜㅠㅠ 1.1학년 필수교양 몇 개...
-
많은 수험생분들이 실수 때문에 고민하시더라구요. 저도 항상 실수가 많았어서, 정말...
-
게이테스트는 뭘까아 12
흠..
-
대 현역한양대의대님이 맞팔을 해주어서 뻘글을 쓸수없어
-
야발 2월 말에 뭔 눈이냐
저는 허수입니다 . ㅠㅠㅜㅠㅜ
저도 허수였기에,, 왜 허수였는지 되돌아보니 이런 결과가 도출되더군요..
조은 글이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헉 너무 찔린다
그런의미에서 주간지는 허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