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두 [1100315]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3-12-29 18: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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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타강사에게 실수와 허수가 공존할까? (국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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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수험생들이 꽤나 있을 것 같다.


지금부터 쓸 글은 누군가에겐 당연해보이지만, 

이 당연한 사실을 많은 학생들이 잊고 큰 과오를 빚고야 만다...


이제 공부를 시작하는 꽤나 많은 현역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글을 쓴다.


먼저, 일타강사의 교육방식을 알아보자.

일타강사들은 대부분, 주에 한 번 꼴로 3시간 30분 정도의 긴 시간을 수업하여  강의를 업로드한다.


이후, 나머지 5~6일 동안 주간지, 혹은 과제를 배부하여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게한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혼자 공부하는 자습시간의 중요성이다.

강의와 자습의 비율은 모든 이들이 4:6,3:7,2:8 등등 자습 시간을 많이 가지라고 얘기한다.


이유 - 강의는 그저 방법을 제시할 뿐, 이를 습득하여 본인 것으로 가져가려면 수업보다 더 긴 시간이 필요하기에..


그런데 많은 허수 친구들은 하루 수업을 들으면, 높은 확률로 나머지 5~6일 간의 과제를 밀리면서 못 하게 된다..

하지만 강사는 스케줄 상, 한 주차가 지나면 또 강의를 찍어 업로드를 하는데

허수 친구들은 이미 밀려 산더미처럼 쌓인 과제를 버리고, 그냥 다음 주차 강의를 수강한다..


그럼 이 친구들은 강의가 종강됐을 때, 강의와 자습의 비율이 오히려 7:3,8:2로 역전이 되는 것이다..


국어라는 과목 특성 상, 차라리 혼자 문제를 풀고 혼자 오답풀이를 하며

독해력을 향상시키는게 중요한 학습 포인트인데..


많은 허수친구들"야 나 일타강사 수업 듣는다~" "일타강사 XXX 수업 지린다.. 역시 XXX"라며 

일타강사의 이름값에만 신뢰한 채, 정작 본인의 실력을 올리는 모습은 멀리하게 된다..


차라리 이런 친구들은 강의를 듣지 말고, 

방법론만 습득하여 수능 때까지 혼자 문제를 풀고 오답하는 방식이 1등급을 맞을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


하지만, 강사에 입덕하여 팬활동을 하는 친구들도 있는 걸 보면.. 강사의 문제가 아닌, 허수 친구들의 문제일 것이다..


모든 강사들은 입증된 교육자들이다.. 

어느 강사가 더 좋다며 갈라치기를 하기보단, 본인학습 노력을 주시하여 어느 강사든 듣기 시작했으면 우직하게 믿고 따라가자.


강민철 현우진 조정식 이다지 이기상 백호 정석민 배기범 강평 스카이 

배성민 션티 이명학 이영수 김동욱 메디컬 의대 오지훈 이훈식 김준 

고석용 한석원 유대종 수의대 약대 서성한 중경외시 서울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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