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외시 문사철이 목표인데 국수만 몰아서 9모 전까지 공부하는건 괜찮다고 보시나요?(약간 장문, 핑프주의, 커리 질문 포함, 추가 조언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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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국수 모두 낮2나 높3 받아서(영어는 1, 탐구는 만점) 중경외시 라인 문사철에 입학하는 것 입니다. 경희대 국제의 어문계열과 최악의 경우 중대 다빈치 디자인학부나 사진학과 비실기도 생각하고 있습니다(캠 간 전과 제한 10퍼이긴 하나, 본인이 그나마 잘하고 관심 있는 역사학과로의 전과 준비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축구 행정가가 꿈이라 한양대 스포츠매니지먼트 희망했는데 서성한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목표를 내렸습니다. 그렇다고 중경외시가 쉽다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
영어는 2 나오고, 사탐은 쌍사 선택자인데 재수 때부터 만점 또는 47, 48 정도 나왔습니다.
중경외시 중 개인적으로 희망하는 대학은 시립대(학과는 인문3 계열 희망)인데 사탐 반영비율이 너무 적어서, 30퍼 이상 반영되는 중대(인문, 사범대)나 경희대(문과대학이나 국제캠 외국어대학)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사탐 가산점 주는 대학도 중경외시 라인에서 저 두 대학이라 정한 것도 있습니다.)
물론 중대가 나머지 경외시랑 격차가 있는 건 알고 있기에 사실상 경희대 문과대학이 1순위가 될 것 같습니다(중대 인문이 수학이 30퍼인 거랑 다르게 수학이 20퍼이기도 해서)
국어는 윤혜정 선생님의 개념의 나비효과를 모두 수강 후 패턴의 나비효과 수강 중이며, 피램 선생님의 생각의 발단도 구매해서 병행할 예정입니다. 추가로 생각의 전개도 독서, 문학 1, 2권 모두 구매할 생각입니다. 홀수와 더불어 대성마이맥 강사의 주간지나 오르비의 현주간지, 그리고 이감, 바탕, 상상, 그리고 한수 중 필요한 실모도 구매할 의향이 있습니다. 추가로 대성패스도 구매했는데 추후에 인강도 필요하면 들을 생각이라서 김승리, 유대종, 정석민, 김젬마 선생님과 오르비의 심찬우 선생님 중에 독서, 문학 수강 시 노베에게 도움될만한 강사를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사 분들 OT 및 1강 다 들어봤는데 결정 장애가 생겨서 여기에 질문합니다. 개인적으로 서울권 탑 10 대학 출신 아닌 정석민, 김젬마, 그리고 심찬우 선생님 이 세 분이 제일 끌렸습니다.
국어는 참고로 독서와 문학에 대한 절대적인 공부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선택 과목 중 공부량이 떨어지는 화작 택했습니다. 국어의 경우 22 수능 이전(선택과목 분리 전) 운 좋으면 3등급, 보통은 4-5 왔다갔다해서 개인적으로 노베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은 이미지 선생님 커리를 타고 있는데 아마 풀커리를 탈 것 같습니다. 다만 대성의 타 강사 분들(한석원, 배성민, 정상모 등)의 N제나 실모도 필요하면 구매할 것 같습니다. 현재는 일주일 도형 특강과 신발끈 1회독을 완료한 상태이며 2회독 진행 중이고, 동시에 세젤쉬도 수강 중입니다. 워크북은 틈틈이 인강 진도와 상관 없이 풀고 있습니다. 다만 제 목표가 낮2나 높3인만큼 양치기가 필요할 것 같은데 노베이스가 양치기하기 적합한 교재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념정리도 추가로 더하고 싶은데 관련 교재로 쎈, 바이블, 개념원리, 그리고 마플 중에서 추천할만한 개념서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고1 수학 내용에서 도형과 함수 파트가 취약한 것 같아 수학 상, 하도 발췌해서 이 파트만 추가로 양치기를 병행하려고 합니다.
선택 과목으로 문과에 실력 생각해서 확통 택했습니다. 나형 시절 2등급이었는데 20, 21번 찍기로 맞춰서 푼 경우가 많아서 사실상 나형 시절 실력이 3등급이라고 생각해서 현 통합 수능 기준으로 노베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독학이나 관리를 하는 곳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땅우수학 같이 디스코드나 화상으로의 일대일 수업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커리에 수정할 부분이 있거나 지적하시고 싶은 게 있으시면 마음껏 지적하셔도 됩니다. 나이는 내년에 만으로 25이 될 예정이고 군필입니다.(21년 전역으로 내년 예비군 3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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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필자님이면 국어는 문학에 올인 영어2 탐구 안정으로 박아두고 수학 몰빵할거 같습니다
문학이랑 독서, 그리고 수학 많이 하려고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혹시 대성 국어 강사 추천은 가능하시나요? 나비효과와 피램 선생님 독학서 풀고 나서 독서, 문학 파트 보강 위해서 수강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그리고 수학 독학으로 양치기하기 좋은 교재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핑프처럼 구는 것 같아서 미안합니다.
제가 백분위 88이라 말씀드리는게 조심스럽지만 그냥 대성이나 메가에서 한 분 커이 잡고 쭉 따라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괜히 1타들이 아니에요 누굴 듣던 성적 오를 수 있음
수학은 기초개념 실전개념 기출 다 푸셨으면 인강 엔제 끌리는거 닥치는대로 사시고 푸시면 됩니다
걍 오 이 강사 들어봄! 오 이 강사 잘생김! 오 이 강사 예쁨! 오 이 강사 재밌음! 오 이 강사 들어볼까?! 가 선택기준이 되셔도 딱히 상관 앖는거 같습니다 다다익선
백분위 88이면 당연히 하셔도 되죠. 저한테는 꿈의 점수인데요. 개인적으로 김젬마 선생님이 선지 분석도 중요하다고 했던 부분이 인상 깊었는데, 수강생들 수강 후기로 김젬마 강좌는 중상위권에게 적합하다는 평이 적지 않게 봐서 선택을 아직까지 하지 못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성적대가 많이 낮으시면 유대종 t 강추합니다 (알바 아닌거에 제 모든걸 겁니다) 작수 4였는데 올해 88찍었어요 ㅎ
유대종 선생님이 라인 전까지 강좌는 모두 호평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심히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초개념, 실전개념 관해서 인강 강사 교재 말고도 양치기 전용으로 추천해주실만한 문제집 있나요? 실력 고려하면 필요한 것 같고 선택 장애 때문에 고르기가 어렵네요.
보니까 영어 사탐은 목표대학 가는것에 크게 지장없는듯 하니 님말대로 해도 될듯
대신 아예 유기하는건 절대안됨
최소한의 시간은 투자해주셔야함
한 3 4월까진 유기해도 그럭저럭 된다쳐도 9월까지는 개오바인거같고....3 4월에도 사탐은 적어도 서브노트 들추기정돈 해주셔야 할듯
아니면 최소 6월부터 해도 괜찮을까요? 제가 올해는 9월부터 했는데 어느 정도 베이스가 있어서 그런지 쌍사는 각각 12 나왔습니다.
쌍사에 대한 감이 없어서 뭐라 하긴 힘들긴 한데 아예 잊히지 않을 정도로만 해도 되지않나 싶습니다
9모 이후로는 어차피 사탐 비중 늘리는 시즌이니...
조언 감사합니다.
이건 쎈이죠 < 댓글 5개 이상 못 달아서 여기 씁니다
감사합니다.
그 문과 정시 중경외시가 그럼 2 3 2 2 2 컷이여도
지원이 되는거에요?
그 3이 높은 3이면 가능한 걸로 압니다. 대성 걸로 확인했을 때 국수의 경우 둘다 높3이면 중대 사과계열도 지원 가능한 걸로 압니다. 다만 전 영탐 모두 1로 가정하고 찾아본거라 영탐 모두 2일때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33311(국어, 수학 높3)인데 경희대국제캠은 충분하고.. 국어 영어가 2면 경시도 충분히 도전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33311 이면 어느라인 정도 되나요
딱 건동홍 상경 라인입니다. 그 이상은 힘들더라구요ㅋㅋ
아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ㅎㅎ
국숭세단은 혹시 어느정도인지 아시나요?
아마 사탐이 22고 국수가 저기서 낮3정도면 그정도 나오지 않을까요? 국숭세단 라인은 잘 모르겠네요
대석민 수강하시길 바랍니다 젬마누나는 거르삼
혹시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제 글 중에 후기 있음 참고하시고
그 글 요약은
1. 김젬마 이쁘다
2. 사람은 재미없는데 얼굴은 재밌다
3. 젬마 누나 사랑해요
네 정독하겠습니다.
국수 둘다 낮2나 높3에 영1 사탐 5050 이면 경, 외 상경도 가능할듯
화이팅하세요
심찬우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