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채 무엇이 진실일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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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만 보면 문과는 취직시장에서 천민취급에 연고경도 취업난에 허덕거리는 세상인데..
엄마지인 아들들은 어디 우주인이라서 다들 영남대 경영학과 나와서 시중은행 딱 붙고 계명대나와서 유망한 벤처기업 들어가서 연 5천씩 벌고 다 그런건가요? ㅋㅋ
오늘은 아파트 같은라인 아주머니가 입이 귀에 걸리셔서 어머니가 무슨일이냐고 여쭈니 딸이 롯데칠성에 들어갓다네요.. (롯데그룹 내에선 롯데칠성사업부가 나름 대우가 좋은가봅니다.)
학벌은 영남대 경영학과 ㅋ
분명 오늘 아침 읽은 글에선 연대 경제학과 나오고도 롯데 들어가면 진짜 잘했다고 축하받는 분위기라던데..
인하대 공대 졸업하고 칼텍 박사하는 엄친딸도 있고..
확실한건,오르비 안에서 세상이 이렇고 취업이 저렇고 해도 절대 답을 알순 없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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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건 무궁무진해서...
인하공대나와서 칼텍박사요??
넵 박사과정 중에 있다네요
그렇게 인생이 쉽게 풀리진 않아요
문과는 다 막장이란 극단적인 비관도 문제지만 현실은 냉정히 파악해야 함
잘 풀린 사람들이 더 널리 회자되고 그러다보니 편향된 해석을 하기 쉽죠.
쉽게 풀린다는게 논지가 아니고
현실을 냉정히 파악해야 한다는건 맞는데, 오르비에서 들은말로 현실을 판단하면 그건 현실과 다르다 라는게 제 글입니다.
이런저런거 다 고려해봐도 오르비 분위기는 연고 서류 올탈이면 영남대 경영 나오면 메이저 대기업이나 금융권은 0%로 알기 쉽상이니까요.
뭐지;
제 주변분들은 다 취업ㅈㅈ 상태인데 제 사촌형 연경 나오고 이번에 서류 올탈 명지대 경영 나온 형친구 지금 동대문에서 옷팔고있고 제가아는현실은 훨씬 더 참혹하던데요
솔직히 저도 기분이상하리만큼 주위 문과출신 잘나가데요;; 싫어하는 친척집안 사촌은 인하대 나와서 공기업 좋은데 들어가고
단순 취직만 놓고 볼때는 지방거점 국립대에서 취직하는게 몇배는 더 수월합니다.
지방쿼터제 떄문이죠. 대기업이나 공기업 금융권은 지방대생을 필수로 40~50% (회사마다 다름)
채용하게되어있습니다. 그 혜택은 보통 지거국학생들이 가져가죠. 한국은행이 이번에 지방인재채용
도입했는데 과거에는 꿈도 꿀 수 없었던 학벌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합격했습니다.
행시도 작년부터 지방인재채용 실시해서 지방인재들은 추가합격시켜줍니다. 합격컷보다
무려 3~4점이나 낮은데 합격하죠. 지방대는 지방대생끼리 경쟁합니다.
정말 역차별적인 제도입니다. 지방거점국립대에서 학점관리만 잘해놓으면
지방쿼터버프 받아서 좋은기업 좋은 공기업 쉽게 들어갑니다. 이 댓글썼다고
지방대>연대.고대 이소리가 아닙니다. 애초 연대 고대는 취직보다는 로스쿨이나 고시하려고
들아가는 학교니까요. 근데 고시나 로스쿨실패시 취업이라는 측면에 있어서는 지방거점국립대
한테 역차별 당하다는 소리입니다. 제가 공대 이야기 한것도 고시나 로스쿨이라는 확률이 낮은
게임에서 실패했을때 별 타격없이 대기업에 들어갈 수있기때문에 공대이야기한겁니다.
보통 고시나 로스쿨실패하면 9급으로 내려가거든요.. 7급도 요즘에는 부담스러워서
님은 뭐하세요?
지방대 학생을 40~50%채용해야하는 기업이 어디있죠?
인하공 칼텍박사는 좀 충격적이네요 칼텍은 졸업생 2000명중 1명이 노벨상을 수상했을만큼 엄청난 학교입니다 연고대로 따지면 매년 2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는셈이죠 ( 물론 말도안되는비교이긴합니다만 그만큼 대단하다는....) 개인적으로 정말 동경하는 학교인데 인하대에서도 칼텍으로가는 인재가 있군요 석사졸업논문이 엄청났나봅니다 대단하네요 그리고 지방대 쿼터는 희망님 말이맞습니다 특히 은행은 전공불문이고 지역별 학교별 쿼터라 그냥자기네들끼리 경쟁하는겁니다
인하공대 졸업하고 칼텍간것도 진짜 엄청나지만 미국은 요샌 석사 미국서 안하면 박사 거의 안뽑아줄텐데.... 석사도 칼텍에서 한걸까요? 만약에 학사 석사 인하대에서 하고 박사를 칼텍으로 간거라면 솔직히 못믿겠네요.
미국에는 원래는 석사의 개념이 크게 없었다가 근래에 등록금 장사하려고 확대라고있는게 석사입니다 원래 미국 학위제도는 석박통합이 기본이에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명문공대 최상위권학생들이 석사로 연구경력을 쌓고 그다음 박사로 미국에 학위따러가는게 일반적케이스입니다 제가봤을땐 인하대에서 석사를 하고 칼텍으로 박사를 간게 더 개연성있어보이는데요
헐 저랑 반대로 알고계시네요... 전 석사는 등록금장사 박사는 고용에 가깝기 때문에 자국에서 남을것 같지 않은경우는 쳐낸다고 들었는데... 미국에 있을때 들은 얘기였습니다.
네 제말이 그말인데요
아 전 한국서 석사하고 박사하러오면 한국으로 돌아갈것 같아서 쳐낼거라고 생각했는데 반대가 더 말이 되는군요;;
처음에 캘리포니아 공과 머시기..하시길레 어머니한테 설마요 제가아는 캘리포니아 공대는 mit같은 엄청난 명문대라고 말헀는데
얼마전에 친구 다시보고 와선 확실하게 "칼텍"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학창시절땐 연고대 갈만큼 공부를 곧잘 했었고,수능때 무슨 문제가 있어 인하대 공대를 간 케이스라고 하더라구요..
학사는 인하대가 확실하고 석사는 어딘지 모르겟는데 확실한건 인하대 공대 졸업후 국내에 무슨 연구원으로 있다 유학가게 된 케이스입니다..
부모님 지인이 거짓말한걸까요?
뭐 거짓말인지 아닌지는 알길이 없지만(당연히 진짜일수도 있죠.) 캘텍은 워낙 소수라한국인이 가는경우가 진짜 드물긴 합니다.
인하대에서 갔을수도있죠 하여튼 사실이라면 엄청 대단하네요
처음에 캘리포니아 공과 머시기..하시길레 어머니한테 설마요 제가아는 캘리포니아 공대는 mit같은 엄청난 명문대라고 말헀는데
얼마전에 친구 다시보고 와선 확실하게 "칼텍"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학창시절땐 연고대 갈만큼 공부를 곧잘 했었고,수능때 무슨 문제가 있어 인하대 공대를 간 케이스라고 하더라구요..
학사는 인하대가 확실하고 석사는 어딘지 모르겟는데 확실한건 인하대 공대 졸업후 국내에 무슨 연구원으로 있다 유학가게 된 케이스입니다..
부모님 지인이 거짓말한걸까요?
합격하거나 성공한 사람은 드러내고 불합격하거나 실패한 사람은 침묵합니다. 세상의 뉴스는 대부분 합격한 사람의 영웅담이지요. 침묵하는 다수는 그저 잊혀집니다.
신경안쓰시는게편함 그런사람들다 자기경험도아니면서 현실비관만함
이딴 검증도 안된 사람들이 지껄이는 인터넷상의 정크 정보보다는 그 사람들에게 직접 현실을 들어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걍 취업뽀개기같은 사이트 가서 보세요.. 진실이 뭔지 바로 보일겁니다.
공무원 인기있는게 괜히 그런게 아니예요.
이건 좀 다른 말이지만 인터넷으로 세상을 배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엔 입만 산 사람들만 엄청 많아가지고
저는 항상 절반은 거짓이다라는 전제를 깔고 봄
애초에 오르비도 수험생~20대 초중반 사이트인데 서로 세상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에는 음... 여기가 아무래도 대학을 인생의 전부로 보는 것 같은 그런 분위기인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당신이 참여하고 있는 현실이 진실입니다.
지방할당제;;
칼텍.......... ㄷㄷ하네요........ ㅠㅅㅠ
요새 취업 힘든 거 감안하면 그분들은 대입 후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하셨겠죠.
결국 하기 나름이라 생각하는데
그냥 문과면 문과, 비상경이면 비상경이라고 낙인 찍고 뭔짓을 해도 성공 불가능하다는 식으로 말하는 게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