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한문제에 1시간 걸리는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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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정작 내가 풀지 못하고 현우진 풀이 복붙한다음 어떻게 이게 되는지 생각만 하니까 맨날 이런 개념 한문제에 1시간이 걸림..
그냥 솔직히 시간 너무 아까운데 다른과목 하는게 맞으려나 너무 짜증남.. 1달동안 다른과목들 수학만 하다가 제대로 해본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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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누가 옆에 붙어야할것 같은데..선생님이 붙어서 밀착 과외해주시죠...ㅎㅎ
지금 온라인 과외 받고있긴함..
과외때는 그럼 주로 뭐하나요
모르는 문제가 어떻게 풀리는지랑 고등수학 기초개념들?
이해가 되긴 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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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서 못 버티면 진짜 한발짝도 못 나가요그냥 아예 발상도 안되고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머리그 멍해지면서 아무생걱이 안남..
이해는 됩니다
저번에도 분수 개념 물어보신 거 같으셨는데, 분수 개념 먼저 찾아보시고 푸시는 건..?
분수 개념만 없는것이 아니라 초등학교 수학 자체부터 약간 맛이가있음 그래서 이거 해결하려고 50일수학이든 뭐든 다 했는데 50일 수학은 지금까지 3번 돌렸음 싯발 ㅠㅠㅠㅠㅠㅠ 학원도 다녔는데 끊었고.. 모르겠음...
수학 계속 잡고 계시는 거는 개념부터 공부하시는 거 아닌 이상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본문을 보니 개념을 중시하는 거 같으신데 기초 개념 없이는 절대로 미적분 이해할 수가 업서요...
저 확통이라 미적 안함.. 글고 살면서 개념공부 말고 수학공부 한적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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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 이해가 안 되시는 건지 이해는 되는데 실전에서 사용을 못 하시는 건지요그건 저도 모르겠어요
정말 궁금해서 묻는 건데요..
이 문제를 정말 1시간 들여서 푸신 건가요?
네 저기 2문제 뿐만 아니라 노베 공통수학 2에서의 모든 문제들을 최소 1시산 이상 썼어요
저 문제는 1시간 쓸 문제가 분명히 아닌데요..?
저 식 중 어느 부분에서 막히셨을까요?
( 친 부분의 원리가 궁금해서 저거가지고 1시간동안 생각한듯.. 아직도 근과 계수관계가 어떻게 기울기의 곱이랑 호환되는지 머르겠음
일단 ( 설명을 드릴게요.
(4,k)에서 그은 두 접선의 기울기를 각각 m1, m2 라고 합시다. 그러면 k가 상수이므로 m1, m2 또한 상수입니다.
접선의 방정식이 (4,k)를 지나는 것을 이용하여 m1, m2를 해로 가지는 방정식을 구하면 (에 있는 이차방정식이 나옵니다. 즉 그 이차방정식은 m1, m2를 해로 가지는 방정식입니다.
이때 두 접선이 수직이므로, m1 × m2 = -1이라는 식이 성립하고, 이는 해당 이차방정식에서 근과 계수와의 관계를 적용하면 m1 × m2 = (k^2 - 9) / 7 이 되어
결국 (k^2 - 9) / 7 = -1 으로 k^2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을까요?
아주 좋습니다
기초적인 문제에 1시간씩 쓰시는 건 바람직하진 않습니다. 이해하는 태도는 중요한 건 부정할 순 없지만
지금은 도움을 받아서 빠르게 이해하고 암기하며 넘어갈 수 있어야 해요.
빠르게 이해도 안되고 암기를 하면 적용을 못해서 그냥 좀 답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애초에 수학을 그렇게 잘하지도 못하고요. 고2 수학 모고풀면 3문제를 겨우풉니다 100분동안 풀어서 11점 나오고 8등급도 맞아봤어요
고1 내용이 탄탄하지 않으면 고2 내용은 쌓이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중학교 내용이 제대로 쌓이지 않았다면 고1 내용도 쌓이지 않구요. 삼각형에서 외심/무게중심의 정의를 말씀해보시겠어요?
Ab BC CA 선분들의 중점들을 쭉 이어보니 삼각형의 무게중심이 된다? 그정도까지 알듯요
외심은 삼각형이 원안에 갇혀서 있을때 원과 만나는 지점?
무게중심은 세 중선의 교점이며, 무게중심은 중선을 2:1로 내분합니다.
외심은 세 변의 수직이등분선의 교점이며, 외접원의 중심이므로 외심으로부터 세 꼭짓점 사이의 거리는 같습니다. 또한 직각삼각형의 외심은 빗변의 중심과 같습니다.
이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질문자님께서 중학 도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조금 더 깊게 간다면 초등학교 수학부터 썸띵 프라블럼이 있는데, 중학교 개념이 부족해서 학원에서도, 제 스스로도 중학교 개념을 그동안 3번 돌렸습니다. 솔직히 더 하면 시간낭비일것 같아서 노베 수학을 하고 있는데, 지금 고1 수학을 끝내고 시발점 강의를 듣기에는 무리가 있을까요?
더 이상 돌리는 건 무리가 맞긴 합니다.
다만 아쉬운 건 중학교 개념을 3번 돌렸음에도
돌린 효과가 나지 않는다는 거죠.
올려주신 문제도 그림만 잘 그린다면 한 변의 길이가 6인 정사각형에 원이 내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챌 수 있고, 그럼 자연스럽게 원점으로부터 점 (4,k)까지의 거리가 3√2가 되어 k^2 = 2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 풀이과정은 타원이나 쌍곡선에선 쓸 수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중학교를 다시 내려가는 건 무리가 맞습니다. 어쩔 수 없죠. 고1이라도 제대로 해서 복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1 수2는 수상 수하의 영향을 더많이 받으니까요.
초등학교 교과서 중학교 교과서 pdf로 한번 천천히 읽고 교과서 안에 문제는 다 푼다는 생각으로 깔끔하게 훑는게 좋을것같아요. 막막하고 빙 돌아가는 느낌이 드실수도 있는데 막상 해보면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초중등 교과서라 글씨도 큼직해서 페이지수가 쭉쭉 넘어가지다보니 성취감도 들고 도움 되거든요. 확통선택하셨고 300일 넘게 남았으니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