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친후 이 무료한 시점,,,, 꼭 뭔가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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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치고 하루하루를 그냥 잉여잉여거리고 있습니당,,
고등학교도 다른 지방에서 나오고 재수도 서울에서 해서,,, 지금 제가 사는 곳에는 친구가 없거든요,,(다들 서울에 있죠)
그래서 만날 사람도 없고 진짜 하는 일이라곤 컴터,티비, 가끔 서점가서 책 쪼금 보는 정도임다...
그래도 이때 아니면 언제 잉여짓도 해볼까,, 걍 편하게 살고 있는데
오늘 엄마가 자꾸 뭐라 그러시는 겁니다,,,
외국어라도 공부해둬라,, 시사,경제,정치 이쪽도 알아둬야된다,,,운동좀해라,,,책좀읽어라,,,
미치겠는겁니다,,, 다른애들은 이런저런 스펙쌓고 노력하는데 넌 뭐하냐고,, 나중에 취직 힘들거라고,,,ㅠㅠ
아 진짜,,, 어렸을때부터 엄마는 항상 불안감 조성해왔던거 같아요,,
다른애들은 어쩌구저쩌구,,, 비교해가면서,,,
이제 대학가니까 좀 벗어나겠구나 싶었는데,, 끝까지 절 들볶아대시네요,,,
진짜 지금 머리 터질거같아요,, 지금 이시기에도 뭔가를, 뭔가를 해야만 하는 겁니까,,, 아니면 낙오자가 되는걸까요,,ㅠ
ps. 아, 혹시 28일에 합격발표하는 대학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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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구박 받는중
(대학가서 장학금 못타면 안된다고 공부하라고 ㅠㅠ;)
ㅠㅠ 진짜 이럴때 엄마가 너무 싫어져요,,,
전 그냥 운동+책읽기 하면서 보내고 있어요
친구들 보니 과외도 하고 알바도 하던데
전 그냥 집에 덩그러니 있네요 ㅇㅇ;;
외대여
으흠,, 글쿤요,,
엄마친구아들이 28일날 발표 기다린다더니,,, 외대였군요,,
할일 없으시더라도 밖에 나가보세요.. 확실히 기분전환이 됩니다. 근데 요즘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나가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오늘 잠깐 나갔다 왔는데,,, 정말 후덜덜하더군요,,,
집에 짱박혀잇어야지뭐,,,,ㅠㅠ
암튼 우울한 나날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