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171591
개인적으로
6년제를 할거면
약사만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직능을
확실히 확보를 해주든가
아닐거면 2년 일찍이라도
나오게 4년제 했으면 좋겠다...
6년제 나오는데 비해
약사가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영역이
너무 없다고 생각 특히 로컬약국에서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약대생 분들 있으면
약사가 주체적으로 할 수 있는 영역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으악..
-
아니 갑자기 체감 확 되네 나 진짜 ㅈ됬구나..
-
절대선이란게 존재하려면 한 사건에 대해서 그 사건에 엮은 모든 사람들이 서로 기억과...
-
또 부모님을 실망시킴 19
근데 실망을 몇 번이고 시켰는데 아직도 기대가 있으셨나봐 휴학한다고 했는데 나...
-
윤리는 김종익 1
추천합니다 쉽고 재밌게 잘 설명해주셔서 심화커리 타기전부터1등급 나옵니다 특히...
-
고대가 기이하게 적네 16
연붕이들은 꽤 있는데 설대가 젤 많은듯
-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빠르게 가는건 시간이 사람마다 상대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예를...
-
개껌주기 2
개껌살짝먹어보기
-
야단났네 진짜
-
윤 어게인보다 아이즈원 어게인이 국가에 더 도움된다. 1
라고하면 잡혀가나요?
-
이미 그 다음 혹은 다다음해에 와있을 것 같음 사실 24년도 받아들이기 쉽지...
-
지금 우린 마치~ 10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
격투기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전능한 페더급의 유일신을 가리키는 말이다.
-
2005~2015은 ㅈㄴ시간이 느리게 간거같은데 2015~2025는 ㅈㄴㅈㄴ시간이...
-
내가 쓴 글은 2일후에 꼭 다시 읽어봐야함 이딴걸 글이라고 써놓은 2일전의 나를 죽이고싶어짐
-
제발 돌려줘..
-
근데 왜 벌써...
-
수능 대비는 당연히 24아닌가..
-
이도저도 아닌 양다리일뿐인가 흠
-
이런일 처음이라 너무 힘드네요
-
라이브반 들을 수 있는지만 확인해야겠다 노대 안 가서 강k 못하는 건 아쉽다만......
-
ㅈㄱㄴ
-
고2 자퇴생입니다. 현재 수 상은 쎈B까지는 거의 맞을 정도로 어느정도 베이스가...
-
신청 이후에 탐구 사->과로 바꾸게 되었는데 혹시 지금 모교에 연락하면 수정 가능한가요? ㅠ
-
아오 ㅈㄴ 독하네
-
전역해본 사람 3
어케 한 거임 ㄹㅇ 시간이 멈추는데
-
수나라 양제가 고구려 칠 때 동원했다는 병력 수 보면 이런 생각이 들죠. 6
그 시절에 고구려를 정벌하려고 동원한 병력의 수가 113만명...물론 저 당시...
-
왜 내 만년필 판 사람에 대한 공동대응방이 있는거임? 1
이게 뭔 일이야 시발 ㅠㅜ
-
26이라는 넘버링이 너무 어색해 sf에 나올벌한건데...
-
한국지리 노베인데 개념강의만 듣고 혼자 문제풀해야하나요? 아니면 개념강의도 듣고...
-
살려줘 2
과탐의 구렁텅이에 빠져
-
머구 탈출기 5
해야겠지?
-
과연 그럴까
-
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대가리를 존나 쎄게 쳐서 제 머릿속을...
-
이틀째 저녁은 0
햄버거2개
-
중전 vs경전 0
ㅇㄷ감?
-
수능이라는 이벤트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고 미사카는 상황을 정리해 봅니다. 모두가...
-
그놈의 드라이샴푸땜에 얼마를 고생한 거야 ㅡㅡ 재고조회도 다 틀려서 열받음..
-
왜케 귀여움 소장욕구 쩐다
-
원래는 작년까지 생지를 하다가 올해부터 사문생윤을 하려고 했었는데 또 다시...
-
해설지 2시간 근데 내가봐도 똥퀄인데 우짬
-
노베 시작, ebs인강 or 사설인강 추천 부탁드려요. 2
2년 생각하고 있고 (28년 바뀐다 해서) 노베라 기초부터 시작합니다(50일 수학...
-
목욕탕 체중계 4
내 몸무게가 너무 낮아 으흐흐
-
ㅋㅋㅋㅋ큐ㅠㅠㅠ 0
이런말투쓰는여자 머임
-
지금 김현우t 공통듣고있는데 시즌1을 놓쳐서 미적 다른분 들을려하는데 누구들을까요?...
-
백화점을 통째로 사고 싶다 시발..
-
저메추 4
ㄱㄱ해주세용
-
이 패턴은 2번째로 위험한 패턴임..
-
대구->대전->서울->인천 2박 3일 혼자의 시간이 생기니 여유로운 것도 있는데...
약사의 6년제는 그냥 한게 아닙니다.
약사의 직능확대를 목표로 임상 실무능력
향상에 그 초점이 맞춰져있죠.
최근 전문약사제도가 신설완료되고 저번주 첫 전문약사 시험을 치뤘습니다. 그동안은 비공식적으로 병원약사회에서 주관한 전문약사 시험 전문약사들이 있지만 이제 국가차원 시험으로 변경되어 첫 시험과 공식적 자격을 인정받은것이죠
이제 막 시험을 치뤄 아직 정확한 수가 등 전문약사에 대한 보상방안 마련이 아직 되어있지않지만 준비중입니다.
앞으로 전문약사를 계기로 약사의 활동방향은 무궁무진하게 넓어질것입니다.
병원, 공직, 제약회사 빼고 약국으로 질문주셨으니 약국 기준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제와 검수, 복약지도, 약국 관리 및 의약품 관리가 주업무 입니다. 조제야 뭔지 다 알꺼고 여기서 대체조제(주성분이 같고 생동성을 통과한 약이 있다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약사가 마음대로 대체가능합니다.)는 약사 권한입니다. 보통은 환자 반발로 그냥 처방 그대로 주긴 합니다. 검수는 처방검수와 조제약 검수를 말합니다. 조제와 복약지도를 보면 학원 강사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환자에게 내가 아는 약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제대로 먹고 있고 전달됐는지 확인, 학생들 답안지 틀린 것 없는지 채점하듯이 의사들 처방 확인, 문제 있으면 의사에게 통보하게 됩니다. 보통 약사를 의사 꼬봉정도 생각하는데 간호사는 의료법에 따라 의사지시하에 업무를 해야하지만, 약사는 약사법이 따로 있고 의약분업으로 인해 완전히 별개의 업종입니다. 의대정원과 약대 정원이 3:2정도라 약사 수가 많아서 부득이하게 의대에 종속적으로 보이는 것이지, 외국처럼 3:1 정도만 된다면 거꾸로 보일 것입니다. 약국위에 병원이 한 4개 있다면 하나 빠져도 약국에 큰 타격이 없거든요. 차등수가제로 인해 약사 고용만 한 명 줄이면 됩니다. 그 외 일반약이나 건기식 판매시 환자 상담으로 판매가 가능합니다. 약국 관리로는 각종 전산업무 및 직원관리가 있습니다. 그 외 수시로 도매상이나 환자들, 의사한테 전화가 오는데 이것도 업무의 일종입니다. 의사가 약국에 왜 전화하냐 싶을텐데, 처방 실수가 있다면 환자가 약국으로 바로 오기 때문에 1차로 필터가 가능합니다. 의약품 바뀔 때나 특정 증상에 어떤 약을 써야할지 모를 때, 대체 약이 필요할 때도 전화합니다. 의약품 관리는 마약향정과 일반약, 전문약으로 나뉘는데 공통적으로 재고 및 유통기한을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마약향정은 사올 때나 처방으로 나갈 때 무조건 보고를 해야하고, 개수가 한알이라도 어긋나면 안되기에 매일 개수 확인을 해야합니다. 이 정도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의약분업 전에는 간호사가 약갖다주고 아르바이트생이 포장했어요. 그렇게 나가서 대한민국에 아아아아아아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나중에 의사들 정원 줄여주는 대신 의약분업을 하는 희대의 대한민국 의료계 역사상 강화도조약급 조약을 체결해버려서 건보료가 다털려버렸죠
문제많았죠 ㅋㅋ 수면위로 안 올라왔을뿐. 잘못된약조제해서 죽어나가도 몰랐죠.
30년간 신약도 많이 개발됐고 환자들이 약에대한 수준또한 많이 올라갔답니다. 이젠 과거에서 벗어나시고 현실에 맞게 사시길.
간호사가 가져다주고 알바생이 포장해주는 약 드세요
그게 정상적이라고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