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부모님한테 뭔가 허락을 구하기가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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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물어보는 게 좀 뭔가뭔가임
이번에 여행 가도 되냐고 물어볼 때 친구랑 간다고 당당히 구라를 쳤지만 물어보기까지 시간이 존나 오래 걸림
왜지. 어릴 때 나를 막 빡세게 잡으신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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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뭔가뭔가임 근데 나만 이렇게 느낀 거 아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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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답답해
걍 성격 문제인듯 저도 그럼
요즘은 좀 당당해짐
저는 이제 선행동후보고ㅋㅋ 허락받는거 너무 스트레스임
ㅋㅋㅋㅋㅋ
저도 이거 못해서 중딩때 학원옮기고싶다 소리하는거 6개월 간봄
ㄹㅇ 말 꺼내기가 너무 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