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재수 성공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146444
현역 수능-13143
수학과 생명 과학을 거의 버리고 국어에 몰두한 결과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충격적인 점수를 받고 쌩재수 결심
대충 인서울 끝자락이었을듯
윤도×선생님과의 의리를 버리고 처음 배워보는 물리로 탐
재수 수능-12123
현역때보다 잘 본건 수학과 물리 뿐인데 국어 불수능 이슈로 대학 라인이 확 높아짐 솔직히 내가 지금 갈 수 있는 대학 갈 실력이 아닌거 같은데 얻어걸린 느낌이 많이 듦 과탐이 2,3인데..이게 맞나 싶음
느낀 점이 있다면..
재수 비용을 대주시는 부모님께서 재수 중에 쉬는걸 큰 잘못처럼 생각하셔서 추석 당일 빼고 매일 러셀 가서 공부했는데 그거 딱히 도움되지 않았던거 같아요 그냥 매주 일요일 정도는 노는게 훨씬 좋았을 거 같아요
그리고 1년 동안 오르비언 분들 정말 감사했어요!! 무슨 공부를해야할지 어떤 교재가 좋은 지 등등 도움 많이 받았어요 올라오는 글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서 재수생활의 거의 유일한 낙이었고요ㅎㅎ
0 XDK (+51,000)
-
50,000
-
1,000
국어 표점 147 미친고트
칼럼좀…써주십쇼
열심히 써볼게요!!
국어황 ㄷㄷㄷㄷ
서울대 뚫겠다 ㄷㄷㄷ
제발 국어 공부법좀요 제가 이렇게 빕니다
넵! 읽어주신다면 열심히 적어볼게요!!
ㅇㄷ
국어 저게 어케 가능하지 ㅁㅊ
국어 정복 비법 알려주세용!!
전 국어땜에 ㅈ박음
국어 어케했노 진짜 잘하시네
이걸로 연공라인인가요? 지방약수라인인가요
반영비 나은 고대에서 계약학과 제외 안정권이고 약수도 반영비 잘 맞는데는 안정이에요
오 그럼 가나다 전부 메디컬쓰셨나요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