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것도 지나보면 다 추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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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개소리임
내가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건 재수학원에서 친목질하며 논 기억 연애한 기억
올해 상반기에 술 마시고 밤 샌 기억 여자랑 같이 밤을 보낸 기억 등등 뿐이지
고등학교 시절에 공부한다고 못 놀고 집 학교 야자실 왔다갔다 하던 시절의 기억은 하나도 안 남아 있음
아니 정확히는, 그 시절을 떠올리면 입가에 미소는커녕 즐거웠던 기분마저 잡침
힘든 것도 지나보면 추억이라는 얘기 다 개소리입니다. 즐거웠던 게 추억에 남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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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케바케라 해두죠 그럼. 난 힘든 것도 추억이란 말에 죽었다 깨어나도 공감 못해주겠네요. 그냥 그 시절은 ㅈ같다 그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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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저는 개소리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학교다니다 말고 나왔지만 그때 지금 생각해보면 고작 5점짜리 수행평가 제대로 쓰려고
전날 야자시간에 복도에 나가 찬바람쐬며 달달 외우던 그 기억은 아직도 소중하거든요
자퇴생으로서 이제 내신의 의미는 전혀 없지만, 그 시간이 아깝지는 않아요
당연히 결과가 잘 나와야 과정도 아름다워지겠지만 과정을 소중하게 여길 줄 알아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게 했는데도 결과 별로면
추억이 아니라 후회라는 좋은 교훈으로 남습니다
전 다 추억으로 남았는데 저 이상한가요?ㅋㅋ
추운겨울날 독서실 끝나고 친구들이랑 집갈때 자정에 휑한 길가 걷는생각 가끔 나는데 ㅎ
님의 기억에 남는건 힘든게 아니잖아요
재수학원에서 친목질하며 논기억 연애한 기억이 힘드신건가요
저는 열심히 공부한게 추억인데
ㅇㅇ 그러니까 안 힘들었던 게 기억에 남는다구요~
나 고딩땐 공부 열심히 했음~
글이 너무 조잡해서 취지를 모르겠네요
두서 없이 쓴 글 마즘 ㅇㅇ 그냥 뻘글이에욤
내가 그렇다고 다른사람도 똑같을거라 생각하는 센스는 뭐지
결과좋으면 추억
결과 나쁘면 흑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