ひめ 미르 [1264992]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3-12-24 23:37:56
조회수 826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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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늘은 좀 논 거라고 봐야겠다…

사실 뭐 집에만 틀어박혀 지내긴 했는데 늦게 일어나기도 했고 하루종일 「페스트」라는 책만 읽었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못 읽은 거 좀 더 읽으려했는데 좀 지루해서 손이 안 갔다… 그래서 그동안 내용이 제일 궁금했던 책을 꺼내 읽게 됐다

근데 막상 생각해보면 몰입해서 읽은 것 같지도 않았다 왜냐하면 오늘 일요일이라 부모님이 교회 나가시게 돼서 내가 막내동생 돌보느라 정신이 없었기에… ㅠㅠ

그래서인지 딴생각도 많이 한 것 같다 나중에 친구들이랑 수능 끝나면 뭐 입지? 화장도 해야될 텐데 그러면 퍼스널 컬러 진단도 받아야 될 텐데.. 아 잠시만 살도 빼야 되는데 그럼 지금부터 운동해야 되나? 피부 관리도 잘 좀 해야겠다.. 이런 생각들…

하 그리고 미친 너무 놀고 싶다… 근데 거절한 것도 나고 재수하는 것도 나니까 좀 더 참아야 겠다 1년만 더 참으면 자유야 참자 ㅠㅠ

짜피 내일은 신문도 안 올테니까 꼭 6시에 기깔나게 일어나서 갓생을 살아주고 말테다 내일도 가족들이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외식한다고 했으니까 그 전까지 할 거 다 끝내야징

아 그리고 살 다이어리도 알아봐야겠다 슬슬 2024년이 다가오니까!!


+ 사파리 > 어제 오르비 공부 인증, 아까 잠깐 입을 옷 좀 알아봄,,

인스타 > 공스타 (어제 타임랩스 올리는데 겁나 업로드가 안 돼서 오래 기다림;;), 약간의 딴짓………

라인 > 친구가 내년에 수능 끝나고 만나자고 함,,,,

텔레그램 > ……무시해주세요 하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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