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군대가서 강해지고 오는 걸 볼 때 좀 기분이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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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도 개 많이 타던 인간이 1월에 아빠 부대 따라서 철원 백골로 들갔단 말이야
심지어 처음에 4급 나왔는데.
면제 아니면 공익 갈 바에 군대 가겠다고 해서 빨리 갔다 온다고 가버림..
근데 오빠가 몸이 엄마 유전자를 많이 받았는지. 안 좋았단 말야.
난 개 튼튼해서 부모님이 반 농담으로 네가 대신 군대가라 할 정도였음
근데 가서 어찌저찌 잘 살고 강해져서 돌아오는 걸 볼 때 기분이 이상함
아니 오빠가 내 남동생도 아니고 자식도 아닌데. 왜 기분이 이상하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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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가서 굉장히 잘 되신 케이스이시네요.사실상 자원입대하신거니 그러셨을지도.
오빠랑 사이 좋으신가보네...
4급인데도 현역 간 건 진짜 리스펙
저도 진지하게 고려중
만약 현역 각오하고 있으면 최후의 수단으로 상근지원 ㄱㄱ
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그거 떨어지면 얄짤없이 현역나오니 그건 알고 있으셔야 됨
4급은 최우선순위로 해준다라는 '카더라'는 있긴 한데 일단 병무청에 전화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