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수능의 가장 큰 문제점, 비인기과목 학문 자체가 멸시받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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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 중 수학강사로 일하고 있는 아해가 있는데,
과거 10-가 10-나, 수1 수2 적통 기벡을 다 할때,
(문과는 10-가, 10-나, 수1, 미적분통계가 시험범위
이과는 10-가, 10-나, 수1, 수2, 적분과통계, 기하와벡터가 시험범위)
당시에는 어느 한 과목도 멸시받는 느낌은 없었다고 합니다.
물론 기벡이 굉장히 어려운 끝판왕 느낌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그렇다고 미적을 무시하는 사람도 없었다고 하고요.
최근에는, 미기확 중 택1이 되며.
미적분에 많은 인원과 이과 다수가 쏠리자.
과거 끝판왕이었던 기하 부분과 과거에도 의문사 다발구간이었던 확통을 학문적으로 무시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참고로, 2011학년도 수능까지는 가형에 '기벡' 부분이 필수였고
미분과적분 / 확률과통계 / 이산수학 셋 중 하나가 선택이었다고 합니다.
기벡 부분이 필수에 미적이 선택이었던 시절도 있었다고 하네요. 물론 대다수는 저 시기에도 확통, 이산수학 대신 미적을 선택하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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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기하 멸시라도 해줘.. 관심이라도..
당시 공간벡터는 수능수학의 꽃이었죠
ㄹㅇㅋㅋ
141129 161129 181129 유명함 ㅇㅈ?
근대 개재밌음
베르테르77제라고 이런 문제들을 씹어먹는 n제가 있었음
이게 다 통합수학 때문이다
일단 확통을 너무 쉽게 내는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