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수능의 가장 큰 문제점, 비인기과목 학문 자체가 멸시받는다는 것.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086771
친한 친구 중 수학강사로 일하고 있는 아해가 있는데,
과거 10-가 10-나, 수1 수2 적통 기벡을 다 할때,
(문과는 10-가, 10-나, 수1, 미적분통계가 시험범위
이과는 10-가, 10-나, 수1, 수2, 적분과통계, 기하와벡터가 시험범위)
당시에는 어느 한 과목도 멸시받는 느낌은 없었다고 합니다.
물론 기벡이 굉장히 어려운 끝판왕 느낌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그렇다고 미적을 무시하는 사람도 없었다고 하고요.
최근에는, 미기확 중 택1이 되며.
미적분에 많은 인원과 이과 다수가 쏠리자.
과거 끝판왕이었던 기하 부분과 과거에도 의문사 다발구간이었던 확통을 학문적으로 무시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참고로, 2011학년도 수능까지는 가형에 '기벡' 부분이 필수였고
미분과적분 / 확률과통계 / 이산수학 셋 중 하나가 선택이었다고 합니다.
기벡 부분이 필수에 미적이 선택이었던 시절도 있었다고 하네요. 물론 대다수는 저 시기에도 확통, 이산수학 대신 미적을 선택하긴 했지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모집인원 충원률 0
모집인원이 늘면 보통 충원률도 올라가나요? "추합 명수'말고 "충원률" 이용 아니면...
-
여기서 전화온다는게 2월 6일 전에 올수 있다는 건가요?
-
국어 130 수학b122 영어 132 생명과학63 화2 63 부탁드립니다...ㅠ
기하 멸시라도 해줘.. 관심이라도..
당시 공간벡터는 수능수학의 꽃이었죠
ㄹㅇㅋㅋ
141129 161129 181129 유명함 ㅇㅈ?
근대 개재밌음
베르테르77제라고 이런 문제들을 씹어먹는 n제가 있었음
이게 다 통합수학 때문이다
일단 확통을 너무 쉽게 내는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