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은 어떻게 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08354
좋은 노래 들으면 작곡가들은 이런 노래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듦
작곡을 체계적으로 배운 분들도 있을것이고
수많은 노래들을 들어봤겠지만
이세상에서 유일무이한 그리고 좋은 멜로디를 만들어내려면 엄청난 영감이나 천재성이 필요할텐데..저한테는 신기할 따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와 극적Save. 간신히 분량도 다 채움 햐~
-
저 오늘 생일이애오 이륙이 소원입니다
-
중간에 스트레칭하고 방구끼는거 제외 다이렉트로 몇분정도 집중해서 문제푸심 전...
-
오르지 여러분들 15
안녕하십니까!
-
미적 과외생이 계속 벅벅 지우고 식 여기저기 적어가며 급하게 풀어서 오은영쌤마냥...
-
작수 52214 인가경에서 이정도면 감사해야지..ㅇㅇ
-
아 낼 왜 더프인거야 16
나 킬캠 해강 나머지 들어야한다고오오 시험치기 귀찮다고오 4등급뜨기 싫다고오
-
강민철은 뒷북쳐서 별로 김승리는 별것 아닌걸 굉장히 심각하게 말해서 별로 김동욱은...
-
저런게 재능이구나 싶음 그냥
-
진짜 조진건 난데 다들 기만하고있네
-
보통 수능전까지 5
과목당 실모 얼만큼 푸나요? 100개 넘게 푼다는 글을 봐서
-
반박 안받음
-
지금까지 본 학평, 더프 다 14152122확통주관식2개 이렇게 틀렸는데...
-
진짜 개덥다 1
하
-
물2 개같이 1컷 50 화2 무난하게 1컷 45? 생2 n수생 유입으로 1컷...
-
지2는 잠깐 나가있어 지1화2로 간다
-
지금 테스트이즈리듬 듣는데 좀만 내용 어려워지면 내용이 붕 떠서 정석민쌤 국어...
-
그럼 낮은 22222 뜨면 경외시까지 갈 수 있으니까 서성한중부터는 재능의 영역인거심? 이거 맛나?
-
김범준쌤께서 그런말 하신듯 ㅇㅇ.....
-
근데 또 막상 수능끝나면 롤만 ㅈㄴ할거같음
-
알바 구할때 까지만 일한다고 했는데 빨리 구해지면 좋겠다
-
연령조사 6
-
현우진 김기현 5
재수까지 생각중인 07년생 정시파이터인데 3모 5모 4등급 중간입니다 3점짜리랑...
-
과목마킹 화작으로 바꾸려고 ㅋㅋ
-
국어 1등급분들은?
-
오르비 안녕히주무세요! 10
오르비 잘자~
-
난 존예 여르비인데 14
왜 아무도 나한테 쪽지 안함
-
이거 진짜임? 7
5모 기준 미적 80 vs 확통 92 실력 비슷해보임?? 표점은 확통 92가 10점...
-
문득 궁금해짐
-
이게 왜 다 오이 10
ㅇㅁㅇ
-
뭔가 음함수 미분인줄 첨에
-
갈바닉 부식으로 실험 하려고하는데 부식이 얼마나 오래걸릴지 모르겠어서 바로 확인 할...
-
오르비 안녕 14
-
새벽4시 리그경기를 위해~~
-
군대에서 생활과윤리 2주 공부하고 백분위 93나온 썰 (현자의 돌 활용법) 0
생활과윤리는 놀랍게도 한 달만에 2등급이 나올 수 있는 과목입니다 (제가 직접...
-
오늘공부 0
국어:ebs고전시가4개복습 고전소설2개학습 수학:스탠주간지 풀기, 25강기원모2회,...
-
이번 과탐 무슨 과목이 젤 ㄱㅊ을거같은지 선택 ㄱㄱ 9
나는 일단 생지
-
엔티켓 이해원 빅포텐 지인선 커넥션풀고 하사십풀고있는데 양이 부족해서 같이 병행해서...
-
근데 듣기 3개 틀림 ㅋㅋㅋㅋㅋ
-
더프제외 현역때 국어실모 한번도 안풀어봄 ㅎㅎ나 성장했겠지? 기대가된다 기대가 내...
-
1.인강 듣고 나서 문풀하고 안풀리는거 다시 보는거 2.문풀하고 논리에 허점있거나...
-
작수 쉬고 올해 참전하려는데 왜 작년 6평 29번에 난데없이 해석을 요구하는 선지가 있는거죠...
-
철학지문 시러 11
극혐;;
-
공통은 22번 말고 너무 쉬웠고 미적도 28번 말고는 어려운게 없었음 근데 22번...
-
님들 전문 다 외우고 다님? 아니면 걍 시함장에서 일일이 다 해석함? 전문 ㅈㄴ...
-
존나 맛도리
-
확통사탐 대학교 0
국어 89 수학 98 영어2 탐구 96 96 정도면 공대로 어디까지갈수있나요?
뚱땅뚱땅 해서 거의 노가다에 가깝습니다.
음악가들마다 다릅니다만, 저는 이런 형식으로 합니다. 화성학에 베이스를 두고 한두번만에 뽑아내는 사람들은 엄청 신기하죠...
코드킴님 작곡도 하시는군요
오르비에 음원 올려보시는것도
2년 뒤에...
무슨 뜻인가요?
아님 그냥 농담인가요?
농담이 아닙니다. 언제 악상이 떠오를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녹음기를 들고 다니기도 합니다.
그렇군요
방시혁 작곡가는 찜질방에서 누워있다가 총 맞은 것처럼 멜로디가 생각났다 그러고 윤하는 작곡할 때는 항상 피아노 앞에 있다고 하고 다들 다른 것 같아요ㅋㅋ
저는 가끔 자면서 멜로디를 얻는데 정작 편곡능력은 없어서 fail..ㅜㅜ
작곡가들마다 다르군요
피아노 어릴 때 몇 년 치다가 쉬어서 지금 거의 피아노 노베이스 상태인데
그래도 가끔 치다가 아무렇게나 친 선율이 좋아서 전개하다보면 조금 뉴에이지스러운 곡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근데 화성학 전문적으로 배우시고 여러 코드에 대해 익히신 분들이라면 조금 더 수월하지 않을까요?
저는 야매로 몇 소절 만들어본 게 다지만 드럼 소리나 기계음 이런 거 넣어야 하는 경우에는 좀 더 머리가 아플 것 같기도.. -작알못-
제 동기중에 피아노 잘치는 동기가 있는데 피아노로 작곡을 하긴 하더군요
혼자 흥얼거리면서 끄적인걸 녹음해본적이 자주있는데 항상 뭔가 멜로디가 거기서 거기인것만 나오는거같음 참신한 멜로디가 나오는건 정말 힘든 ㅠㅜ
그렇죠 ㅠㅠ
갓 재범
작사작곡노래 다하심ㅋㅋㅋ
피아노전공이긴하지만 곡쓰고싶을때는 코드로 반주만들고나서 음을 써요 흥얼거리면서!
음은 어떻게 만들어내나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대중음악->알아서 잘. 근데 어지간하면 화성학은 아는게 도움 된다고 함.
클래식,영화음악(고급 화성학 지식 필요)->명문대 작곡과 졸
재능이 있는가?->유학, 사실상 교수한테 개인지도
문과에 언어적 재능이 있고 이과에 수학적 재능(없으면 새로운 문제를 풀 수가 없어요)있듯이 소수의 사람들에게 저런 재능이 있는데, 다만 매우 매우 드물고(사실 작곡과 나와도 대부분 잘 작곡도 못하고 해도 되게 허접하거나 지저분하고 어색하거나 수준미달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배우는데 돈이 좀 많이 들어서..
다만 음악을 들을줄 알아야 뭘 하겠죠. 예를 들어 난 대중음악가가 되고 싶은데 한국 대중음악만 듣는다 하면 가망이 없고,
피아노를 치는걸 좋아하는데 클래식 음악 듣는걸 싫어해도 답이 없죠.
(이런 경우 겁나 기계적으로 미디파일 돌리듯 피아노를 쳐서 고막테러가 따로 없음)
많이 읽어야 작가가 되고, 많이 보아야 화가가 되는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