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1 - 매년 반복되는 수험생들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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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판에 꽤 오래 있었지만 매년 말하고, 그러나 매년 반복되는 문제들이 몇 개 있었음
학생들이 준킬러를 너무 쉽게 본다는거임
이게 이전 교육과정까지는 어느정도 저렇게 공부해도 상관이 없었던게
진짜 18 + 2 구조라서 양적 중화만 깊게 파도 되는 시험지였음 (사실 아님)
근데 교육과정 바뀌고 이제는 킬러가 쉽게 나오고 준킬러가 발목을 잡는 시험지가 됐는데도
아직도 학생들은 공부시간의 절반을 킬러에 쏟고 있음
그리고 시험장 들어가서는 킬러는 시간 부족해서 손도 못대고 나옴 (2컷 41인 이유)
적어도 최근 3년간은 이게 반복됐는데
1. 기출 준킬러 쉽게 풀림 다 정답임
2. 근데 킬러는 잘 안풀리네? 기출 킬러는 풀려도 사설 킬러는 안풀리네? 킬러만 판다
3. 정작 시험장 들어가서는 킬러 풀 시간이 안나옴
4. 화1 ㅈ같네 사탐런함 ㅅㄱ
무한 반복임
내년 수험생도 대부분 비슷한 전철을 밟을거임
당연히 사람이라면 잘 풀리는 (잘 풀린다고 착각하는) 준킬러보다는 킬러에 손이 갈거니까
근데 그게 아니라는거를 이제는 슬슬 깨달아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음
대부분 수험생은 준킬러 실력이 수준 미달임
(1등급을 노린다는 가정)
화학1이 산수라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
계산 빠르면 도움이 된다?
이건 그냥 학생들이 왜 시간이 오래 걸렸는지 모르니까 계산이 오래 걸렸나보다 하면서 생긴 오해지
화1 문제 다시 한번 보고, 풀이 봐보면 도대체 그 산수가 얼마나 있는데
산수때문에 시간 내에 못푼다는 소리가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알 수 있음
준킬러를 잘 하는거는 쉽지 않아요
적어도 1등급을 노린다고 하면,
50점을 목표로 한다고 하면
킬러만 잘 푼다고 되지 않아요.
준킬러도 잘 해야 1등급을 받고 50점을 받죠.
근데 준킬러를 잘 한다는것의 의미는 정답률을 말하지 않아요.
막말로 3등급 맞는 학생들도 기출 풀면 준킬러 정답률 98% 나오니까.
중요한거는 얼마나 빠르게 풀어내느냐 이고 이게 실력이에요.
그니까 준킬러 공부좀 제대로 합시다.
1년 공부 빡세게 하고 이상한 준킬러 한두개때문에 시험 말아먹으면 기분 안좋잖아요.
자 그러면 준킬러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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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9모에서 오비탈 탈탈털리고 준킬러의 무서움을 깨달았다 (오비탈은 준킬러가 맞나?)
요즘 메타에서는 오비탈도 준킬러라 봐야죠
이전 교육과정 16+4 아닌가여 금속의 반응성이랑 탄화수소
당시에 17+3 으로 보기도 하고 (양적 중화 금속) 18+2로 보기도 했어요 (양적 중화)
메타에 따라서 준킬~킬러 사이로 들어오는 테마들이 있었고 (주기적 성질, 탄화수소 등)
그런데 저는 꾸준하게 킬러 위치에 있던거는 양적, 중화 둘로 봐서 18+2, 혹은 17 + 1 + 2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과탐 선택과목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민간인 사찰금지요....
언제나 보고 있습니다 ㅋㅋ
너무정확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