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 2차 추합 기원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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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합격한 대학이 없어서 부모님은
제 걱정이 크시고.. 제가 오히려 “아 저 진짜 아무렇지
않아요” 하면서 위로(?)해드립니다ㅋㅋㅋㅋ
학교 붙으면 걸어놓고 반수할 생각이라
요새 매일 독서실 다니는데 이런 저를 걱정하실
부모님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어머니 아버지 항상 감사드리고
내년 수능 때 메디컬 입성 성공해서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겠습니다.
물론 제가 메디컬 못 가도 당신들은
여전히 저를 자랑스러워하실 분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쌩재수는 너무 슬프기 때문에
일단 2차 추합 노려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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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니 추합만 기다리며 재수 준비중...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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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요.. 독서실 와서 계속 폰질만 하고 있네요 하..
저도 공부 계속 하다가 오늘은 그냥 쉴려고요 1차 추합 실패의 충격으로 인해...
ㅠㅠㅠㅠ 그래요 2차 추합 때 우리 같이 합격해요ㅠㅠ
넵 저랑 상황이 너무 똑같아서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ㅍㅇㅌ..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