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정시<-안될 것 같으면 빠르게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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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게 맞는 듯
자퇴 글 쓰니처럼 극단적으로 반대쪽을 포기하라는게 아니라 자아성찰 후에 아닌 것 같으면 상황에 맞게 깔짝깔짝 유지~포기하고 자기한테 맞는 걸 해야되는 것 같다..
내신이랑 안맞는 편인데 나도 억울한게 진짜 열심히 해도 이상하게 내신은 점수가 안나옴ㅠ 학원 쌤들도 모의고사가 이 정도 나오면 아무리 공부를 대충해도 이 성적은 안나온다고 항상 의아한 눈빛으로 보고 내 성적 아는 친구랑 담임쌤들도 항상 이상하게 봤음 극단적인 예시로
-3학년 미적분 5<->24 수능 백분위 95
-수능 제외 모든 국어 모의고사 1<->국어 내신 3년 내내 3~4(물론 수미잡인건 인정합니다)
이런 것들을 들 수 있음… 이 상태인데도 집에서든 학교에서든 다 수시하라고 3학년 가면 다 떨어진다고 하는 말 믿은 내가 ㅂㅅ같아서 후회 중임ㅠ 결국 국수영과 3.47로 가톨릭대 1차도 떨어졌는데 수시랑 병행하면서 쫌쫌따리로 한 수능이 88 95 3 66(4) 74(3)뜸… 세종대 내가 가고 싶은 과 6칸 뜨더라ㅠ 생기부 채우던 시간에 과탐을 조금만 더 했어도 어쩌면 더 올릴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계속 후회 중임 집에서는 내신 성적이 개떡인데 수능 점수도 그 정도 밖에 안나오냐고 화만 내고ㅠ
결국 재수 준비 중인데 너무너무 후회함 그냥 주변 말 다 쌩까고 정시할걸…결론은 자기 점수, 성향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그냥 자기 믿고 런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난 나를 못 믿은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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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저도 3학년때까지 수시 애매하게 잡고 있다가 정시 커로 + 수시 씹하향 하나 붙고 재수박음 ㅋㅋ
ㅠㅠ 계속 후회중…
그건 맞는데
대부분의 일반고 정시러들은
자기가 정시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수시로 대학갈때보다 더 안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어지간하면 수시를 하라고 하죠
표본 수준도 수시가 더 낮은 편이기도 하고요
그건 맞는 말이긴 합니다… 저도 저희 학교에서는 4점대 이상에서 정시 성적이 더 좋은 희귀 케이스 이기도 하고요 그냥 2년 반 동안 세특 채운다고 했던 게 뻘짓이었던 것 같아서 허탈한 마음에 썼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