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어 선택과목 변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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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능 결과/등급컷을 고려하여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선택과목 표본의 변화가 분명 있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이에 대한 근거를 정리했습니다.
1) 화작/언매 사이의 공부량 효율 문제
일단 2024학년도 수능 국어에서 화작과 언매 표점 차이와 1컷 점수 차이가 작년 수능과 비교해 매우 줄었습니다.
심지어, 언매/화작 간의 난이도 차이도 그렇게 크진 않았는데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은 매우 의아한 점입니다.
언매 공부량이 화작 공부량보다 비교적 매우 크다는 것을 생각했을 때, 효율의 차이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2) 의치한 목표 최상위권 이외에 문과 중상위권 N수생 증가
2025학년도 정시 입시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대부분의 인서울 주요 대학들이 자연계 지원에 선택과목 제한을 크게 제거했습니다.
이는, 올해 수능을 치뤘던 문과 중상위권 학생들이 내년 인서울 자연계를 목표로 N수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이 점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최상위권은 대부분 언매를 하겠지만, 중상위권부터는 화작 선택 비율이 꽤나 커집니다.
이러한 중상위권들의 표본이 내년에도 유입된다면 언매/화작 간 선택자들의 실력 수준 차이가 좁혀질 수 있습니다.
국어 공통 만점이 아니라면, 선택과목 표점 차이를 고려할 필요성이 떨어집니다.
사실, 언매든 화작이든 본인에게 더 맞는 쪽으로 선택하는 것이 현명해보입니다.
내년 수능의 선택과목 난이도 차이는 결코 예측할 수 없기에,
본인에게 맞는 선택을 하여 후회없이 공부를 해나가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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