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은? 나 클럽서 만난 오빠야" 여성이 받은 문자…회사 면접관이 보냈다

2023-12-20 16:35:08  원문 2023-12-20 14:17  조회수 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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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면접관이 입사가 불발된 지원자에게 사심을 담아 문자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취업 준비생 A씨가 면접관이자 인사팀장에게 받은 사적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코스닥에 상장돼 있는 농업기술 관련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냈다.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입사하지 않기로 했다.

얼마 뒤 A씨는 모르는 번호로 "취업할 곳은 잘 정하셨냐"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 이에 "문자 메신저가 다 삭제돼 이전 내용 확인이 어렵다.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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