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약 vs 지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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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구요 중약,지방한 둘다 가능한 점수입니다.
저는 약대를 가고싶은데 부모님은 자꾸 한의대를 가라 하시네요..제가 약대를 가고싶은 이유는
1.소심하고 내향적임
2.수동적임
약사가 수동적이라는 점에서 단점으로 꼽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워낙 수동적인 저에게는 장점으로 보여요.오히려 한의사는 환자를 진료하고 처방하는 만큼 저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와요
3.돈에 큰~ 욕심이 없음
약사 연봉이 평균 8000정도로 알고 있는데 저는 정말 이정도면 충분하다 생각함 그이하도 괜찮(개원은 부모님께서 지원해주신다함)
4.서울권 대학이라는 메리트
5.공부량
아무래도 공부량은 한의대가 많고 지방으로 가야하니 제가 생각하는 대학생활과는 멀어보이더라고요. 유치해 보일수도 있겠지만 재수하면서 정말 고생해서 보상심리가 큽니다.
그런데도 입결이 한>약 이니 그이유가 분명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부모님께서도 나중에 무조건 후회한다고 한의대 가라 하시고 점수가 아깝다 하시는데 이정도로 확고하면 그냥 약대를 선택하는게 나은건가요? 아님 제가 단순하게 약대를 착각하고 저와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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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는 같아도 의미는 다르죠? 4덮이 훨씬 어려웠으니까 실력 늘었다고 봐도 되려나요..?
전 둘 다 해당 아니긴 하지만 서울분이시면 중약 꽤 메리트있으실 거같고
아니면 웬만하면 한의대 추천드립니다
결국은 본인 선택이에요 둘 다 괜찮은 과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면 약대 ㄱㄱ 남자였으면 한의대 ㄱㄱ였을건데여자면 약대를 추천하는 이유 있으신가요??
군문제 없는 남성이면 약대 추천하시나요?

남잔 하늬대 ㄱㄱ돈욕심 많은 여자면 한의대가는게 맞는건가

음..저라면 무조건 지방한 갑니다.
1,2만 고려하면 약대가 맞으실것 같은데요
본인이 약대를 선호하는 이유를 분명히 알고있으므로 약대 한표
말씀하신거보면 약대오시면 될 거 같은데요?
메이저약대에서는 지방의까지도 버리고 오는
여학생들 꽤 존재해요. (많다는건 아님)
혹시 후회하시는 분들은 없으신가요??
저는 아직까지 못봤습니다. 님처럼 지방한 버리고
오는 여학생은 진짜진짜 많아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당~
단순히 서울 생활이나 공부량뿐만 아니라 적성에도 약대가 맞으신 것 같아서 약대가 나은 것 같아요
개국도 지원해주시는거면 중앙약 좋죠 약대중 탑클인데
약대 추천합니다. 본문의 모든 점이 다 약대에 최적화된 성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웬만해서는 한의대를 추천하는 사람이지만, 이 경우만큼은 약대가 최적의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수동성과 안정성을 원하는 사람한테 약사만큼 좋은 직업이 대한민국에 있으련지 모르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당~
추가로 페이라면 한의사가 더 좋은 선택일 수 있겠지만은, 개원을 생각한다고 하면 수동적인 약사는 목이 좋기만 하면 수입이 좋겠지만, 수동적이고 진료도 적극적으로 못 보는 한의사는 개원을 하더라도 수입이 좋지 않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부모님께 어필해보셔요. 한의사든 약사든 엄연한 개인사업자입니다.
약사는 개원을 못해도 페이로 꽤나 오래 일할 수 있는걸로 아는데 한의사는 거의 바로 개원을 해야한다 들어서 부담이 크네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어필해볼게요☺️
서울대 성대 중대 정도는 한의대 갖다 버린 사람 많을 걸요? 주변도르긴 하지만 제 주변만 봐도 꽤 많아요.. 남자는 현역병으로 입대해야 해서 여자보다는 선호도가 좀 떨어지긴 하지만요.
본인이 약대 가고 싶은 이유가 확실한데 굳이 지방 내려가야 하나 싶네요
입결은 지방한 인설약 겹치긴 하죠ㅠ 그래도 사회에서는 한의사>약사 라서 부모님은 무조건 한의대 가라고 해서요... 의견 감사합니당!
이건 제 사견인데 저는 한의원을 안 다니던 사람들이 나이 들어서 가는 경우는 그렇게 많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래서 한의대 전망이 지금 보이는 것만큼 과연 좋을까 하는 생각이 있네요..
물론 지금으로서는 개원이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한의사가 훨씬 많이 벌기는 하죠. 하지만 한의원도 결국 사업입니다.
본인이 약대를 가고 싶어하는 거 같아서 한 번 의견 드려봅니다
전망까지 고려한다면 긍정적이지만은 않아 보이긴하네요ㅠ 감사합니다~
모르겠으면 의치한약 순으로 가는게 후회는 가장 적습니다. 뜻이 있지 않은 이상 낮은 급간으로 가면 대부분 후회하거든요. 메디컬과는 원장님 취급 해주는데 약사는 그렇지 않아서 사회나가서 고민하는 분들 많이 계십니다
약, 한은 그걸 급간이라고 할만큼 차이 난다고 보기 어렵죠
급간으로 따지면 치한수약 순서가 됐습니다. 여학생이면 수보단 약이 우세한 정도지요
애초에 의치한약수라는 말이 서열 세우는 용어도 아닌데 너무 의미부여 하지 마세요
굳이 따지면 의치/한약수로 봐야죠 한약수는 취존
2번 이유가 나중에 졸업하고 일할땐 몰라도 대학생활을 생각하면 중약은 사람 수가 많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좀 조용하거나 소심하면 살짝 힘들지도 모른데 괜찮다면 중약도 좋은 선택지러고 생각해요 ! 나머진 다 중약에 맞아보여요
두 직군의 영역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더 끌리는 거 고르세요.
짜피 부모님이 개원비용 다 지원해주실 수 있으면, 다 까놓고 봤을 때 끌리는 거 골라도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미 작성 내용만 생각하면 약대가고싶어하시는게 눈에 보여서.. 남들 의견 듣기보다는 그냥 스스로 판단해서 고르는게 그래도 후회는 덜 할겁니다.
후회는 해도 스스로가 판단해서 결정했으니 덜 후회한다라고 해야할까요?
직군만 평가했을땐 한>약이 맞지만
이 조건이면 약대 골라도 될거같은데..
여자+수동적+돈욕심x+공부그만하고싶음
모든 조건이 약대에 부합해서
일반적인 경우에도 약>한이라고 생각하는데
님은 더더욱 약대 가셔야 할듯
여자면 약대도 좋아욥
군대 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유로 여자면 약대도 나쁜 선택은 아님
약사 5년전 부터 매년 1,900명씩 쏟아지는데, 10년뒤쯤에 페이약사 급여가 과거나 현재 수준을 과연 유지할 수 있을까요? 약대는 고평가 구간이라고 봅니다.
5년전이 아니라 11년전이고요
증가율로 따지면 메디컬 중에서 한이 가장 높고 약이 가장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