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에게선택받은자.. [1228502] · MS 2023 · 쪽지

2023-12-19 19:03:39
조회수 352

D-331, 일기 비스무리한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992357



금요일에 오르비 둘러보다가 어떤 06년생 친구분께서 현역 정시파이터 공부량 인증글을 올린것을 보고 자극받아서 시작하게 된 일기쓰기..

왜 오르비에 쓰는가? -> 손으로 쓰는것보다 타이핑하는게 편하고 아이디에 기록이 남기 때문!!

아무튼 그분은 하루에 11시간씩 공부하던데 학교에서 하는 활동들이 많아서 (사실 핑계지만) 공부를 그정도까지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엇는데,,

막상 해보니까 11시간은 몰라도 9~10시간은 공부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절대적인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간 집중하는 정도나 공부 질이 중요하지만, 우선 책상에 앉아 책을 펴는것부터 시작을 하는게 좋겠죠?


12/18에는 측정잘못해서 20분가량이 날아갔는데 한 8시간정도 공부한것같고 다음날이 모의고사임에도 불수하고 모의고사 대비는 전혀 하지 않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나름 열심히 하루를 보냈다고 생각했고 이런 의지가 소모품인지라 언젠가는 닳아 없어질걸 알지만 아직은 타오르고 있으니 계속 열심히는 해볼 예정,,


12/19 모의고사를 봤는데 역시 많이 부족했다

아니 이게 수능이었으면 무조건 +1인데 이유를 분석한다고 분석해보니


국어) 

화작 빨리끝낸다고 나대다가 3점 까임

언매 -9점 (1학년때부터 항상 4개씩 틀렸음..)

비문학 -2점 (글 이해를 잘 못했나? 내용이해 틀림)

문학 -4점 (답이 바로 뒤에있는데 선지를 끝까지 안읽어서 답을 놓치는 경우)

그래도 원래 비문학 문학 많이 까이던거 많이 좋아진것같고 점점 나아지는것같다고 느끼는 과목인데..


수학)

이친구는 계산실수로 3점 2개 (어떻게 더하기를 틀리는지..) 29번을 틀렸다

둘다 더하기 못해서 틀렸다..

30번은 다들 쉬웠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풀었고

17번은 자신만만하게 1번! 외쳤다가 나빼고 다 5번인거보고 현타왔는데

17, 30 제외 전부 풀긴 풀었다..

아마 시간이 무제한으로 있었으면 17빼고는 다 맞지 않았을까 싶긴 하다..

확실히 21 29 30을 아예 못풀었던 예전보다는 나아지고 있는데 조금만 속도를 더 높여야 목표치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다


영어)

듣기 3개까임

자세한 설명은 생략,,


아무튼 대충 생각나는 내용들을 써봤는데 꾸준히 글쓰면서 공부하고 현역 정시로 최대한 높게 올라가보겟습니다,,


Team 06 화이팅!!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