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오억 [756136] · MS 2017 · 쪽지

2023-12-19 18:19:30
조회수 1,134

기생충 생각할수록 씁쓸한 영화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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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택은 열심히 살았지만 잘 안 풀려서 실패한 가장임

치킨집, 대만카스테라를 창업할 정도로 자본도 좀 있었고

대리운전도 뛸 정도로 성실함

그러다 반지하로 쫓겨난 이후에는 완전히 체념적인 사람이 됨


기택 부인도 스포츠로 은상 딸 정도로 자기 분야에서 성공적이었던 사람


지하실 양반도 나오는 수험서들을 보면 고시낭인 출신으로 추정이 됨

엘리트가 미쳐버린 듯

‘박사장님 리스펙’ -> 재벌들에게 친근감을 느끼는 서민들의 이미지


흙수저들이 다 처음부터 무능하고 게으르지 않았다는 뜻


연교는 지하철을 타던 평범한 시민이었는데 박 사장과 결혼해서 신분 상승


후반부 생일파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박 사장네 가족의 지인들

(인맥 관리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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