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피과 교수가 목표면 의대는 상관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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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나 일반외과 전공해서 서울 쪽 대학병원이나 메이저 병원 교수가 되는 게 목표인데 이 경우 인설의나 지방의 의미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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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 중 하나인데, 인설의는 서울에 있다는 점 외에는 상위 지방의에 비해(병원이 부실한 일부 지사의는 제외) '아무런' 이점이 없습니다. 오히려 자교병원 스텝까지도 생각하시는거면 감히 말씀드리지만 순혈주의가 더 강한 지방 대장급 의대들이 더 유리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다만 cs나 gs의 경우 초 기형적인 수가제도 덕분에 빅5병원이 아니라면 드라마에서 보던 엑티브한 오픈하트 수술이나 외상수술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고...
그렇다면 자교 외에 빅센터에 남기 위해서는, 어차피 메이저 출신 외에는 다 타교의 입장이기 때문에... 학교가 어디건 상관없이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병원에서 수련받고 메이저 출신들보다 월등한 연구실적을 보여주면 됩니다 ㅎㅎ
혹시 나이가 크게 상관이 잇나요? 교수 루트나 대학병원남는거요
이부분도 빅5 gs교수님께 여쭤본적이 있었는데 ㅎㅎ 요즘은 확실히 정량적 연구실적이 1순위이고, 애매하면 출신 -> 나이 순으로 보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이제 의전출신들이 교수직으로 진출 많이 하시는 시기인데, 거기에 비교해서 과연 예과출신들이 나이가 아무리 많아봤자 의미가 있을까 싶은...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gs나 cs 티오가 어떻게 되는 지 아시니요?? 물론 빅5에서 교수로 남는 게 제일 이상적이지만 자교병원에서 스텝을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밑에 선생님께서 말씀주신것처럼 자리가 워낙 안나기도 하고 교수티오가 주기적으로 나는것도 아니라...ㅎㅎ 유리한건 당연히 자교가 매우매우 그렇습니다
아뇨. 자교병원에서 스텝하는게 제일 유리하긴 한데, 교수 티오가 워낙 안나오다보니 타교 스텝 자리도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 타교에서 스텝 경쟁하려면 네임드 대학일수록 유리합니다.
기피과도 교수 티오는 잘 안나오는군요ㅠㅠ
정식 교수 티오는 교육부로부터 받는거라 잘 안나옵니다. 정식 교수 TO 나올 때까지, 임상조교수/진료조교수 이런걸로 기약 없이 저임금 고강도로 떠돌면서 버텨야하는데, 그 TO를 남이 따갈지 내가 따낼지 알 수도 없으니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클겁니다. 기피과는 레지던트도 적어서 임상조교수가 응급수술 뿐아니라 응급실콜을 직접 받는 경우도 많고 추후 정식 조교수 자리 따내려면 그와중에 논문도 써야하고 여러모로 힘들어요. 기피과는 개원하기 힘들다보니 다들 대학병원 스텝자리 노리기 때문에 경쟁도 더 치열하고요. 피부과 같은 인기과는 로컬이 워낙 잘나가서 대학병원 굳이 안남으려 하다보니 인기과가 오히려 스텝되기 쉬워요.
감사합니다. 희망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네요...기피과가 기피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ㅠ 외과계열 교수로 대학병원에 남는 것이 목표였는데 오히려 인기과가 대학병원에 남기에는 더 편할 수 있겠네요... 여러모로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