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궁금해서 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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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문과 별로에요? 주변에 인식에 다 공대공대 그래서
저도 한양대는 공대 때문에 유명해진거 아는데 다이아몬드 학과
아닌 문과는 인식이 어떤가요? 서강대 성균관대에 비해 많이 뒤쳐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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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적다고 들어서 지원 안함... 그시간에 과외하는게 훨 나은듯
하냥ㅇ대 하면 공대가 유명하긴 하지
애초에 서성한
그래도 서성한
아무래도 그쵸
나중에 취업할 때 서강대 성균관대 문과에 비해 타격이 있나요?
대기업 인사팀에게 들은 바로는
대기업 기준으로는 서성한 똑같이 가산점 부여한다고 들었습니다. 다른 대기업들도 보통 다 그렇데요.
다만 금융권은 선배가 꽂아주는 문화가 좀 있어서 이런부분에서 살짝 밀리긴 합니다.(파경에서 요즘 금융권 많이가서 요즘은 한양대도 많이 따라가고 있긴합니다. 한양대에 학회들이 서서히 자리잡혀가고있어서 아마 점점 비슷해지지 않나 싶네요.)
법조계 기준으로는 성=한>서 이긴한데 사실 이것도 크게신경 안쓴다고 들었습니다.
지인에게 들었던것 중에 가장 웃겼던게 서성한 누구든 취업하고 나면 사람들이 라인으로만 기억해서 서강대인지 성균관대인지 한양대인지 구별 못한다는 거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대학이 탈급간 일어날만큼 매우 큰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ex) 재단 파산, 대학평가 f 등) 각대학 장단점이 있긴하지만,
서성한에서는 학과나 학풍, 커리큘럼, 학사제도(복전, 전과, 계열제) 등을 보고 가는게 좋지않나 싶습니다. 생각보다 4년넘게 머물곳이 중요하거든요.
물론 특수한 분야의 경우 좀 다를 순 있습니다. 매우매우 좁은 금융특수분야(서강대에서도 매우매우 극소수긴하지만 학사출 mbb가 서강대 마지노라 들었습니다.), 전문직(감정평가사의 한양대, 로스쿨의 성균관 한양대, 변리사, 기술고시 한양대, 행정고시의 성균관대) 또는 건설업계(설한홍) 같은 경우는 학풍이나 원하는 학교나에 관계없이 강제성이 되는 부분도 있긴하네요.
다만 전문직은 되서 선배님이 많고 잘되어있냐보다 개인의 능력 및 학원공부로 붙냐 안붙냐가 훨 중요해서 별로 안중요한거 같기도합니다.
취업할 땐 어차피 거기서 거기에요
90년대까지 법정계열만 팍팍 밀어주던 문화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다들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