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국가비상사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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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반수인데요
와.... 하루 720분으로 가정하고 공부계획 세우는데 항상 360분 어치 정도밖에 준수가 안되네요... 예전엔 540분 정도까지는 가기도 했었는데 수시질 한 후로는 진짜 회복 안되네요....
총가용시간 뽑고 공부량들의 총필요시간 뽑아서 가용시간보다 적거나 같으면 계획을 채택하고, 매일 그날의 가용시간과 필요시간 계싼해서 그날의 시간계획 세우며, 여유분의 시간을 따로 두어서 어려운 공부 오래 걸리는 것에 대비하는데...
하... 벌써 5000분 가까이 밀렸습니다.
진짜 어쩌죠.
이러다가는 진짜 수능 때까지 원래 계획의 절반정도만 공부할 것 같은데
하 미치겠네........
애초에 오래 걸려서 각 공부마다 필요시간을 길게 잡는 편이라 하루 360분이라 해도 진도 나가는 양은 그거보다 훨씬 적어서 더 큰 문제네요...
음... 근데 실제로 시간 투입이 많이 않다고 해도, 종종 pc톡 본다든지 (폰톡은 없음) 오르비 누팅 등등이 실제 시간 투입 적어도 '정신'을 흩뜨려트려서 시간낭비를 더 크게 하는 걸까요? 정말 데프콘 1 때리고 전시상태로 들어가야 할까요? 그런 작은 시간들이 그 자체로 좀먹는 것보다 정신 흩뜨려뜨려 문제일까요?
아 돌겠네요 저거.... 360분이라니... 진짜 국가비상사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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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이야
진짜 비상사태에요 ㅠㅠㅠㅠ
혹시 성이 국 이름이 가이신가요ㅠㅠ 전쟁난 줄..
왠지 그거에 가까운 것이 서울법대의 어떤 교수님 같은.... ㄷㄷ
능력치에비해 너무 과하게 잡아놓은거 아닌가요? 무시하는건 아닙니다만...
능력치가 바닥인가봐요 ㅠㅠㅠㅠ
단위를 시간으로 써주시지ㅠ
보통 분을 쓰다 보니 그러네요 ㅠㅠㅠㅠ
비상사태에는 그에 준하는 행동을 하셔야죠 ㅋ
그니까요 ㅠㅠ... 왜 이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