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때매 그만둔 동아리, 사람들한테 정 떼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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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전에 동아리 그만뒀을때 술자리 갖고 괜찮게 마무리 짓긴 했어요. 마지막 3차에서는 이별인사도 다 했구요. 근데 저 가장 많이 아껴주신 (동성) 선배가 일주일마다 한번씩 아쉬움에 술마시고 계속 전화 주시더라구요. 그때마다 부담스럽다기보단 저도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어제도 연락 왔었는데 종강총회 올거냐고, 또 오라고 권유도 받았었는데, 그래서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뭔가 종총 가면 안될것 같으면서도, 동아리 사람들이랑 그 선배도 보고 싶고 그래요...
제가 1년간 시간과 노력을 갈아 넣은 동아리라 정떼기가 어려운거 같아요... 정을 꼭 떼야 되는 건가? 특히 그 선배랑은 계속 연락을 이어나가도 되는걸까? 싶기도 하구요. 처음 느낀 감정이라 정말 괴롭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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