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인문논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863311
합격자 있나요? 답안 어떻게 작성하셨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6명 뽑는 학과인데 혹시 추합이 돌까요..?? 작년엔 딱 3명 돌았던데
-
메카니카 2025 나오나요?
-
2011수능 23번
-
전에 안풀고 남겨둔거… 오늘 다 풀수있을듯 ><
-
텔그 여기서 더 떨어지나요? 에리카 76인데 써볼만 할까요..?
-
한양 인문논술 2
합격자 있나요? 답안 어떻게 작성하셨어요?
-
물2 잘 보는법 1. 문제를 푼다 2. 문제를 맞춘다
-
내가 갈 수 있는 과는 없네
-
6평이랑 수능이에요,,,
-
낙지는 최초합격권 두 곳 다 대성에선 불안으로 뜨네;; 진짜 불안하게
-
카리나도 나겠네?
-
...
-
소아온도 딱 2기내용까진좋음
-
생지 재끼고 물화랑 비벼버리네;; 몇년전까진 문과내에서만 1등 아니였나
-
냥대 2
합격자만 문자 오나요?? 아직 결과 안 봤는데 문자가 안 왔어요…
-
짜피 기말 싹 다 날려먹을건데, 폰만 보는 것보단 이게 나을 거 같은데...
-
어떤가요 평가좀...
-
시대 기숙ㄷㄷ 7
1500명? 넘는다고
-
세트랑 패스 미적용이라 은근 쓸대없다
-
아주 뜨거워서 기절하기 일보 직전임;;; 근데 여기 보이는 논술 합격러들도 대부분...
사회계약론은 미래세대가 현 세대에게 있어서 일방적인 대상이라는 점과, 또 미래세대의 처벌 가능성이 없다고 썼던 것으로 기억해요.
문제 2에서는 편리함과 불편함을 공리주의로 도식화해서 비교했고요, 미래세대의 존속 여부가 현 세대에 달려있다는 점을 얘기했던 것 같아요. 가령 다수의 현 세대가 높은 수준의 편리함을 누린다면, 공리주의 입장에서 소수의 미래세대가 불편을 누려도 괜찮다는 식으로요.
결론에서는 편리함과 불편함이 쾌고로 쉽게 치환될 수 없다고 문제 2에서의 정당화를 예시를 들어 비판한 뒤에,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 해당 명제의 정당화가 가능할지는 판단을 보류해야 한다고 썼어요.
아 오후2 보셨구나ㅜㅜ 답장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