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공 19학번 집수능 풀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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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시간재면서 풀었고 실제 수능처럼 모르는 문제도 찍어봤어요.
국어 언어와 매체 77
수학 미적분 92
영어 87
한국사 37
물리1 50
지학1 41
전체 후기 : 제가 입시했을때랑 시험범위, 문제유형, 점수배치 등등 많이 달라져서 푸는 내내 재밌었습니다.
과목별 후기
국어 : 본인의 최대 약점 과목답게 시간 부족해서 비문학 장문 하나 통째로 찍었네요. 화작문 먼저 풀려고 했는데 처음부터 비문학 나와서 당황했는데 알고보니 맨 뒤에 있었네요 ㅋㅋㅋ
수학 : 국어에서 한 번 당해서 문제 풀기 전에 문제배치 쓱 살펴보니 1~22번이 공통문제이고 23~30번이 선택과목이더라고요. 공통은 전체적으로 풀만했는데 15번 수열 문제에서 시간을 많이 뺏겼습니다. 미적분 같은 경우에는 27번까지는 무난했는데 28번 못풀었고 29번은 풀긴 했는데 시간 (아주) 많이 뺏겼고 30번은 시간 없어서 못풀었네요.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어려운 문제들은 미적 파트에서 나온거 같고 은근히 수열 문제에서 시간을 빼앗기게 만든거 같네요.
영어 : 문제유형이 저때랑 하나도 안 바뀌었더라고요. 전체적인 난이도도 제 수능때랑 비슷했어서 풀면서 예전 생각 많이 났네요.
한국사 : 다 까먹은 줄 알았는데 의외로 어느정도 기억하고 있어서 놀랐네요 ㅋㅋㅋㅋ
물리1 : 문제유형이 많이 바뀌어서 킬러문제 나오던 4단원(돌림힘,유체)이 아예 없어지고 대신 문제 전체적인 난이도가 올라가고 1단원 역학쪽 난이도도 올라간듯 하네요. 물리는 제가 예전에 자신있었던 과목이었고 전공도 그쪽 계열이어서 재미있게 풀었네요.
지학1 :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다 까먹은 줄 알았는데 주입식 교육의 힘인지 생각보다 많이 기억하고 있었네요. 전 지학2를 수능에서 응시했었는데 지학2에서 나오던 문제들(우주,항성쪽)이 좀 나와서 덕분에 생각보다 잘 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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