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 말이 맞았구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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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할 때 서울대 가고 싶다고 찡찡거릴 때애...
그런 생각과 정신상태로는 정말 가기도 힘들고오... 설령 가더라도 더 높이 있는 동기들을 보면서 절망할거라고 했는데에...
한참 낮긴 하지만 그런 거 같네에...
에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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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 오랜만에 옵니당. 마지막으로 쓴 글이 한참 오래 전에 입시 준비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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