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로와함께라면죽음도두렵지않아 [926660] · MS 2019 · 쪽지

2023-12-14 04:52:03
조회수 3,004

(연애) 형이 진자 오르비에서 또 꿀팁 하나 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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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술자리를 잘 이용해라.

- 형은 진짜 치밀한 사람이다. 형은 미팅을 나가든, 과 모임에서 술을 마시든, 그냥 적당히 마시라고 조금 제재를 가하는 편이다.

근데 내가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고, 이 이성이 술을 많이 마셔 살짝 힘들다? 그러면 바로 편의점가서 상쾌한에 초코에몽 사서 들어와라.

그리고 너 많이 취해보였는데 바람쐬러 가자고 얘기하면서 상쾌한 딱 주면 거기서 끗난다. 여자애들은 이사람이 ”나한테만 특별하게“ 대하네? 를

매우 좋아한다. 특히 다른 여자들의 부러움을 살 수 있는 상황이면 더더욱, 다만 신나게 술먹고 있는 애한테 분위기 깨면서 그러지 말고

분위기 슬슬 꺾여 나갈 때 쓰는게 포인트다.

바람 쐬러 나가면 분위기가 모든걸 만들어준다. 병신같이 새내기라고 입시얘기나 그런거 하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 다 된다.


2. 모두에게 친절한 사람은 금물이다.

대학을 가면, 모두에게 친절한 사람이 있다. 이건 연애하기 존나 힘들다.

왜냐? 여자는 내 남자친구가 ”나에게만 특별히 대해주는“사람이길 원하거든.

대개 우리 수험생 친구들이 대학을 처음 가면 ”호감상“이 되어보겠다고 여자애들한테 다 친절하게 대하면서 이집쑤시고 저집쑤시다 뭣도안되고 여자애들 사이에서 소문 개같이 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바로 이런 문제다. 여자는 자신에게 대하는 호의 = 이성적 마음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즉 이여자 저여자한테 친절히 호의를 베푸는 놈은 요쑤시고 저쑤시는 놈이라 생각해서 여자애들이 이성적인 시그널을 받아도 무시하거나 ”쟤는 원래 친절하니까..“정도로 치부하는 경향이 많다.

그렇다고 싸가지없이 하라는게 아니다. 그냥 적당히 aqauintance처럼 지내다가 정말 호감가는 여자애가 있으묜

누가봐도 ”쟤한테는 특별히 대한다.“고 느껴지게 대해라. 그럼 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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