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예전에 용량 64gb가 부족하냐며 의아해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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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많이 깔아서(...) 그런 거 아니냐고, 게임 좀 적당히 하라고 하셨다가, 자주 가는 핸드폰 가게에서 '요즘 아줌마들이 카톡이 안 된다고 찾아오면 다 용량 부족입니다...'라고 하셔서 바로 납득하심. 아빠 입장도 이해는 되는게, 아빠가 사진도 잘 안 찍고, 게임은 더더욱 안 하시고, 그냥 삶에 필요한 것만 하시다보니...
세대차이라는 것이 이런 건가 싶네요. 아래에 용량 추천글 보다가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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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찍고 게임 안하고 영화나 동영상 저장 안하면 나갈일도 없긴함
ㄹㅇ....
저도 폰 새로할때 엄마가 똑같은 말하셨는데
아빠가 256G가 맞다고 해서 그냥 샀어요
행정업무 하시니까 대충 느끼시는 듯함...
아마 저희 아빠는 행정업무를 죄다 컴퓨터로 하셔서 못 느끼신듯
저희 아버지도 64기가면 쓸만하지 않냐고 하셨던...
심지어 2년 전까지 한달 데이터 1.5기가로 버틴 기억이 나네요 ㅋㅋ
세대차이라고 생각해오
카톡 사진 필요한 앱 몇개만 해도 64기가는 거의 다 차던데요...게임 1도 안하는데
아빠가 극단적으로 핸드폰 안 쓰셔서 그런 게 클 듯
저도 64기가 폰 용량 거의 다 차서 알림 뜬거 보고 아빠가 뭘 하길래 그렇게 많이 쓰냐 하심..
아무래도 아빠들은 폰을 안 쓰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