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도 잊히질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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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똥글아닌 똥글로 별 생각 없이 쓴 글로 내 인생 자체를 부정당하고 뭐 그냥 갑자기 내 인생을 평가하고 불쌍하다느니 자가연민이라느니
반박해봤자 일만 커질 것 같아서 그냥 조용히 있는거였고
지인들이 글 보고 상처받을까봐 먼저 사과한건데..
거기서도 욕을 해야만 했나..
현생의 난 그래도 행복한데
왜 여기 기어들어와서 굳이 아파야 하나.. 싶지만서도
거기에 져서 갑자기 탈퇴박는건
그냥 걔네 말 인정하는 꼴인거 같아서 그렇게는 못하겠고..
내가 잘못한건 맞는데 그렇게까지 했어야했나
자고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글 쓰는 지금도 손이 떨린다
괜찮아지려면 한달은 걸리려나...
나름 애정도 들고 으쌰으쌰하며 같이 고생한 사람들이 좋아 남아있는건데
이 글도 박제되려나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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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봤자 커뮤임 현생을 사시길
커뮤의 무서운점

욕도 먹어본 사람이 잘먹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