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정신병자는 좀비랑 다를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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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까지 다 피폐하게 만들고 미쳐돌아버리게 함
내 동생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옆집에 사는 한철수도 그렇고
내가 부모가 안 되어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내가 부모였으면 포기했다
이런 식으로 몇년 이상 아니 앞으로 평생 몇십년을 어떻게 같이 살 수 있음 그냥 따로 사는게 맞지 아니 사회에 격리되는게 맞을지도
안타까우면서도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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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언제부터 이렇게 된걸까
갱생하기 힘들죠
건희 말인가요?
... 사실 제 형도 저에게 저런 말을 하더라고요. 형이 제 부모였으면 저 포기했다고.
죄송해요 저는 저 스스로도 감당 못해서 그런가 저런 생각밖에 안 드네요.. 의도치 않은 저격 죄송합니다
정신과를 가야 치료되는데 정신과를 가는건 또 사회에서 못가게 엄청 불이익 주니까 참 좋아질 수 있는 사람도 못가죠..

진짜 여럿이 여러모로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