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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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망치고 재수 예정인 학생입니다
부모님께서 대치에 학사 잡아주고 거기서 공부하라고 하셔서
다음달부터 갈 것 같아요
어릴땐 혼자살아보고 싶었는데 막상 상황이 닥치니
내가 혼자 살 수 있을지 그리고 재수기간을 버틸 수 있을지
다양한 두려움과 불안함이 몰려옵니다
저같은 상황을 겪으신 분이 계시면 어떻게 대처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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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표본 꽤 빽빽한데... 소수과는 못붙지않나요
삼수해도 살수있더라고요... 제가 해봐서 알아요
긴 수험시간이 얼마나 두려울지 알아요 지옥같고요 하지만 그 끝은 어떤형태로든 보상받을거에요 일단 정신과가는거 추천해요 요즘 정신과가는 수험생들 많아요 가서 상담받는거 필수입니다 상담받으면서 멘탈 잘 배분하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