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공대인 이유 설명해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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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학에 대해 별다른 뜻도 없고 의학에 대해 별다른 뜻도 없는데 그럼 의대가서 의사되는게 맞나요? 영상의학과 좋아보이던데;;;
2. 의대가 왜 공대보다 압도적으로 더 좋은거죠? 의대가 공대보다 압도적으로 좋다 라는 말만 들어왔지 이유는 안들어봐서요 이유좀 자세히 설명 부탁드려요 ㅎㅎ 돈때문에 그런건가요? 워라벨은 누가 더 좋죠? 워라벨도 의대인가요?
3. 영상의학과로 인턴, 레지던트 할때랑 영상의학과 전문의되서 병원에서 근무할때 ct, mri 한다던데 방사능에 노출되서 암걸릴수도있나요?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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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많이 버니까요
단체생활 스트레스도 없고 짤릴 걱정도 없고
직장 구하는거도 구하고싶을때 구할수있고
단체생활 스트레스 이건 글쎄인데..? 일단 메디컬 대학 내에서 똥군기 만연하고 수련때도 개빡세기도 하고 페이닥터는 당연할거고 개원의도 사업이니 영업해야 해서 혼자해도 대인관계 스트레스 장난아님
아 진짜요? 개원하면 그런거 끝인줄 알았는데..
특히 돈 잘 벌린다고 소문난 과들은 이미 개원 병원들이 편의점 급이라 경쟁 장난아닙니다. 사업 수완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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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방이 뭔가요?
주사위 눈금으로 따지면 공대는 -6부터 6까지 있는데 의대는 3부터 6까지 이ㅛ다고 생각하시면 편할듯
하방=손해 볼 일이 없다 라는 뜻인가요 그럼
내가 일할수 있을 때 일하고 쉬고 싶을 때 쉬는 직업이 어딨음
ㅇ? 그게 의사인가요?
인터벤션 하면 방사선 노출되긴 하죠
아예 노출안될순 없나요? 인턴,레지던트,펠로우 일때랑 전문의 됬을때요
영상의학과 전문의면 판독만 해도 먹고사는데 지장은 없을건데 인터벤션을 하면 더 잘벌죠. 수련중에 어느정돌지는 해당과 수련을 받은게 아니라면 잘 모르겠지만 직접 인터벤션 하는거 아니면 납복만 잘 입어도 큰 지장 없어요
인터벤션이랑 납복이 뭐죠? 인터벤션 안하면 암걸릴수도 있는 그런게 없나요?
있다가 왤캐 많죠 암 걸리기 싫은데;;;
페이, 안정성, 자유도, 사회적 위상 등이 낫죠
하나 말씀드리자면 본인이 말씀하신 피안보는과들 다들 가려고 하고 의대들어가고나서도 공부량 엄청납니다.
네 맞아요 의대생 공부량 엄청난거는 이미 알고있어요 ㅎㅎ;;;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 직업이 생긴다면 매일 하루종일 공부해도 여한이 없어요 근데 제가 원하는 직업이 뭔지 잘 모르겠어서 고민이네요
영상의학과 로 근무하다 암걸릴수도 있으면 가기 싫네요;;; 건강이 최고인데;;;
ㅇ? 암 걸릴수도 있다 표가 더 많네요 ㄷㄷ 영상의학과 안할래요 ㅠ;;;
의학은 다수결이 아닌 철저한 근거중심이어야 합니다
옙! ㅎㅎㅎ;;;
영상의학과 중 인터벤션이라고 조영술하는 경우에는 방사선 노출되고 다른 대부분의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방사선 1도 노출안되요. 어두운 판독실에서 모니터 보면서 판독만 하는걸요
오 감사합니다 ㅎㅎ
그냥 공대가셈ㄱㄱ
ㅇ? 왜요? 님이 의대갈거라서?
미래에 뭐가 유망할지는 그 누구도 모릅니다. 직업을 가질때가 거의 30대쯤 될텐데 그때까지 세상이 안변할거라 장담할 수가 있나요? 그리고 취업은 연봉과 복지가 전부가 아닙니다. 하루에 시간을 제일 많이 보내는 곳이 바로 직장입니다. 그런데 그런 직장에서 돈을 많이 준단 이유로 내 쾌를 포기하면서 까지 매일 일을 한다구요? 내 영혼은 집에 남겨두고 직장에 가서 시간과 몸만 바치고 온다.. 얼마나 공허한 인생입니까.. 그리고 그런식으로 일하면 그 분야에서 도태당하고, 돈도 그렇게 잘 벌진 못할겁니다. 결국 안변하는건 나 자신입니다. 나 자신이 쾌감을 느낄만한 일을 해야됩니다. 그래야 자본주의에서도 살아남을수 있고 혹시라도 그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세상에 나 혼자뿐일때 혼자서 독식하는게 가능해집니다.
ㅇ? 제가 언제 돈많이 준다면 제 쾌를 포기하면서 까지 매일 일을한다 이런말을 했나요? 이런 말을 안했는데요? 저는 그냥 업무강도 도 직장인 보다 의사가 더 적고 업무시간도 직장인 보다 의사가 더 적고 그리고 연봉도 직장인 보다 의사가 더 많이 받아서 의사 되고 싶다 이말밖에 안했는데 왜 혼자서 망상질이죠? ㅋㅋ? ;;;
그니까 돈을 잘번다는 이유로, 복지가 좋다는 이유로 직업 선택을 하지 말란 얘기입니다. 예를 들어 의사는 tv에 나온 의사가 사람을 살리고, 치료해주는게 나에게 정말 가슴이 찌르르 할 정도로 와닿았다 이런 사람들만 하는 겁니다. 손님을 대할때 진심인 사람들 말이죠. 그리고 망상 같은건 안했습니다. 이게 진짜 현실 그 자체예요. 님이 의사라는 직업을 아직 가지지 않아서 허무맹랑한 소리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진짜 그것만 보고 가다간 후회하게 되있습니다. 하루에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때가 언제일까요? 바로 직장에서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근데 거기서 손님 응대하고, 비위를 참아가면서 치료하는게 과연 쉬운 일일까요? 진짜 사람을 치료해주고 그런 일에 중추쾌감을 가진게 아니라면 하기 힘들겁니다. 직업의 기준이 나 자신이어야지 남들의 시선, 돈, 복지, 명예 이딴게 되면 안됩니다. 무인도 가서도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넵!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