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현역들은 공부에 관심 없는 애들이 대부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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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년생을 막론하고 싹 다.
애초에 여기가 수능 커뮤여서 그렇지,
다른 게임 커뮤에 아는 현역이 3명이었는데, 2명은 수능 전까지도 일러 그리고, 커뮤에 유의미한 글쓰고 게임하는 식이었음. 다른 한 명은 초명문고이긴 한데 성적이 낮으면서 맨날 게임만 해서... 의대는 커녕 인서울도 힘들다는 걸 깨닫고 중간에 놔버렸고요.
아무튼 수능 끝나도 다들 잘 지내고 있더라고요. 다들 낙천적이고 나름대로 진로도 뚜렷해보였고...
암것도 안 했지만 보면서 대견하다는 생각도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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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공부 = 하면 좋은거 지 필수재는 아니기 때문에
옛날엔 그게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지금은 알겠더라고요. 물론 입시 공부 말하는거. 먹고살 공부는 해야 함.
사회에서 생각보다 대졸자 비율이 높지 않더라구요
어른들로 갈수록 그 경향이 두드러지고, 미래에도 그냥 대학 안 가는 사람들도 많을듯. 개인적으론 바람직하다고 봐요.
커뮤에 유의미한 글은 좀 대단하네 ㄷㄷ
아, 게임적으로 유의미한...
공부 좋아하는 사람 드물어서 그래용
근데 저는 22살 먹고 보니까
그냥 그때 열심히 한 친구들이 매우 × 10000
현명했다 보임
취업 힘드니까 뒤늦게 편입이니 이거저거 알아보는데
힘들어요
인생에서 힘든 건 꼭 거쳐야하는데
그때 거치는게 좋은 거 같아요
저도 그때 공부 열심히 해서 명문대 간 사람들을 폄하하고 학벌이 쓸모없다는 댕소리를 하는 건 절대로 아니에요. 다만 삶의 방식이 다양하고, 그래도 일단 살 수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어요.
살 수는 있는데 기회의 폭이 줄어들어요 확실히 ㅠㅠ
명문대생들 인맥 부럽고 (외대도 부러움)
채용공고 보면 공대생들 주로 채용하는 거 보면서
뒤늦게 편입 알아보는게 현타 장난아님
괜히 10대에 공부하라는게 아닌듯 ㅠ.ㅠ
확실히 저기 올린 세 어린이(?) 중 2명은 컴공 간다던.... 1명은 계열을 모르겠네오
02년생이셨어요?
넹ㅎㅎ
동갑이시넹
전 삼반수해서...
거의 대부분이죠 공부 관심있어도 수시로 끝내고
ㄹㅇㄹㅇ.
22222 제 동생 잘하는데 원샷원킬할듯
부럽...
공부=기회 얻는것이죠
저도 뭐 나이는 얼마 안됬지만
사회 공부랑 학교공부가 비슷하면서 꽤 다른듯해요. 하지만 중딩때 공부태도가 잡혀야 고딩 공부가 수월한 느낌
유년기 생활이 수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2222 기회가 다름..
저도그랬얻ㅅ음
잠만, 님 프사 니토 아니에요?
그리고 설대 ㄱ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