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영상 보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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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누가, 무슨 목적으로 저런 영상을 올렸나 궁금해서 보고 왔는데....
학교 자체에서 저런 걸 했다는게 좀 어이없네요. 학교 홍보할 많은 방식들 중에서 왜 수능을 택했는지가 이해가 안 됩니다....
아마 예비/고3/n수 수험생들, 즉 수능과 밀접한 집단에게 접근하고자 저런 홍보를 기획한 거 같은데 수험생 커뮤의 특징을 고려하지 못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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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그래도 마냥 지집은 아닌데…워낙 수험생 커뮤가 고여있으니
저도 아는 분이 그쪽으로 학사편입하신걸로 알아요. 지금은 또 교통대로 편입하셨지만.
아무튼, 대학을 사람의 계급을 나누는 목적으로 쓰이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정확히는 혐오와 차별의 근거가 된다는 현실이요.